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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알아두면 좋은 정보

가임기 임신 가능성, 여자는 365일 가임기? (feat. 쿠퍼액 임신)

by 뉴스속닥 2021. 5. 30.

 여자의 삶에서 '임신'이라는 타이틀은 가장 큰 대목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정말 희망하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원치 않는 게 임신이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에 준비하고자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고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피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임기 임신 가능성 및 쿠퍼액 임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임기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갑시다.


임신한-여성과-강아지
임신한 여성

 우리는 흔히 가임기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가임기의 첫 번째 의미는 말 그대로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뜻하며, 월경을 하기 때문에 임신을 할 수 있는 여성을 '가임기 여성'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가임기의 두 번째 의미는 더 좁은 의미의 임신이 가능한 시기를 뜻하며, 배란일을 전후 3~4일간의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 이해하면 되겠네요.

 

 가임기는 배란일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즉 배란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은 보통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어야만 이루어지며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난자를 생성하는 기관인 난소에서는 10~14일간 성숙한 난자를 배출하는데, 배란이란 난소에서 난자를 배출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배란된 난자의 경우 24~48시간 동안 생존해 있을 수 있고, 이 사이에 정자와 만나게 되면 수정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수정을 통해 형성된 태아가 자궁에 착상하게 되면 임신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사이에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임신에 대비해 증식했던 자궁 내막이 탈락하게 되며 이는 바로 생리 주기의 시작을 뜻합니다.

 

 



가임기 임신 가능성?


임신-테스트기-사용하는-남자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남자

 가임기에는 임신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서 이때 많은 분들이 배란기, 가임기에 맞춰 준비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불규칙한 생리주기를 가지고 있을 때에는 그만큼 가임기도 예측하기 어려우며 계획적으로 준비하기가 정말 힘들어지는데요. 특히 여자의 몸은 365일 동안 안전한 날이 없을 정도로 임신은 안심할 수 있는 날이 없기에 이날을 특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배란일이 되었다고 해서 100% 임신이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겠지만, 다른 날에 비해 특히 더 높은 임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우 배란이 되기까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있는 반면 원치 않는 상황을 방지하고 싶다면 콘돔을 비롯해 피임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알아둬야 할 부분은 바로 임신 확인방법이 있는데 가임기가 지나고 생리가 시작하지 않을 경우에는 임신의 여부를 알기 위한 방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임신 테스트기 사용 시기 글에서도 언급하였듯 가장 흔한 방법으로는 임신 테스트기가 있는데 관계 후 2주 뒤에 맞춰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빨리 시도하게 된다면 호르몬이 부족해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됩니다.

 

 

 



'쿠퍼액'으로도 임신이 될까?


임신테스트기-사용-모습
임신테스트기 사용

 쿠퍼액의 경우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요도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맑고 끈적이는 알칼리성 점액질의 물질입니다. 이러한 쿠퍼액에도 아주 소량이지만 정자가 들어있고, 그렇기에 1년 365일 임신이 가능한 여성과 관계를 가졌을 경우 쿠퍼액으로 인한 임신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쿠퍼액으로 인한 임신 가능성은 1% 이하이지만 안심할 수 없습니다.

 

 사실 남성의 정액은 요도를 통해질 안으로 운반되게 되며 이 요도는 소변의 통로인데 소변은 산성이기에 정자의 생존성 및 운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때 쿠퍼액이 요도를 코팅해주며 산성인 질 내부의 환경도 알칼리성으로 중화시켜 정자의 생존성을 높여주는데 일조합니다. 또한 미끌거리는 성질로 관계 전에 윤활유 역할도 하여 도움이 될 수 있지요.

 

 

 사람마다 분비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쿠퍼액이 분비되는 상황에 따라 쿠퍼액 분비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피가 보이는 등의 큰 문제가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통증이나 분비물 등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전립선염이 의심되니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자세한 것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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