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생리의 '명확한' 차이점 (feat. 제대로 알아야 함)

 아이를 바라는 분들이라면 임신을 간절히 바라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이라면 현재 내가 겪고 있는 증상이 임신인지 생리 전 증후군인지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과 생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임신초기 증상과 생리 전 증후군이 매우 비슷해 많은 분들이 헷갈려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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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생리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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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기대있는 임산부

 실제로 임신 초기 증상은 평소보다 몇배로 피곤하고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유방이 부푼다던지 등의 월경전 증후군과 상당 부분 일치해서 헷갈릴 수 있습니다. 기어코 생리가 시작되고 나서야 임신이 아닌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 생리가 평소와 다르게 조금 늦는다거나 소량의 출혈만 있는 경우에는 착상혈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됐을 경우에는 2~3주간 마음을 졸이며 지내는 경우도 많죠.

 

 임신 초기 증상과 생리전증후군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임신의 증상 중 하나인 입덧 또한 평균적으로 임신 6주 (수정일로부터 4주), 매우 예민한 사람의 경우에도 임신 4주 이상 지나야 만 나타나므로 현재 본인 몸상태에서 나타나는 증상만으로는 판단이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정리해서 증상만으로는 구분이 힘들고 평소 철저히 피임하고 임신 테스터기로 확인해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임신의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아랫배 통증이 느껴진다.

 생리를 시작하기도 전에 느끼는 아랫배 통증은 임신 1주차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생리를 하려는 것처럼 밑이 빠지는 느낌과 아랫배도 묵직해져 곧 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에 한 번쯤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경우 임신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지금 설명해드린 것만으로 임신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겠지만 의심해봐야 합니다.

 

두 번째, 가슴통증이 느껴진다.

 임신 초기 증상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리 전에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거나 가슴이 예민해져 스치기만해도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임신을 했을 경우에는 가슴 전체적인 통증도 있긴 하지만 유두가 특히 아프다고하고 평소 가슴 통증이 없으신 분들은 당연하게도 의심해볼 증상이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냉이 많이 나온다.

 생리가 나오는 것처럼 뭐가 나오긴 했는데 확인해본 결과 냉이었다면 임신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증상 중 대표적인 것 하나는 이렇게 맑은 우윳빛깔의 냉이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착상혈일 수 있고 그것이 아니라면 자궁외 임신이나 유산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네 번째, 미열이 자주 난다.

 임신을 했을 경우 갱년기 증상처럼 몸이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끼는 분들도 있는데 이 열은 37도 정도의 극 미열이라고 합니다. 생리 전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있는 상태에서 몸이 으슬으슬 춥다가도 갑자기 체온을 재보면 미열이 있으신 분들은 임신의 가능성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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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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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고 있는데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위의 증상들을 보며 비교해보면 되겠지만 요즘 내가 딱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활패턴이 바뀌지 않음에도 이상적으로 생리가 늦는다면 임신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확실한 방법은 임신 테스터기를 사서 테스트를 해보심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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