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용률은 4분기 동안 연속으로 하락하였으며, 서울 실업률은 6.1%로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면 60세 이후부터 평생 동안 매월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인 국민연금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민연금 수령나이 조회 및 예상수령액'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국민연금'은 무엇일까?
국민연금은 건강보험과 더불어서 보험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사회보장제도 중 하나입니다. 사용자, 가입자로부터 정률의 보험료를 받고 이를 재원으로 사회적 위험에 노출되어 소득이 중단되거나 상실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급여를 제공하는 제도이며 국민연금제도에 의해 제공되는 급여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노령으로 인한 근로소득 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노령연금
- 2) 주소득자의 사망에 따른 소득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유족연금
- 3)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장기근로능력 상실에 따른 소득상실을 보전하기 위한 장애연금
이렇게 국민연금은 경제활동을 할 때 조금씩 보험료를 납부하여 모았다가 향후 나이가 들었다거나 사고나 질병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는 경우 본인이나 유족에게 연금을 지급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득보장제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아래에서는 국민연금 수령 나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생월급 '국민연금' 수령 나이는 어떻게?
국민연금의 수령나이는 60세이며 연금보험료 납부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평생 매월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기대수명이 늘어나며 수급 대상자가 많아짐에 따라 출생연도에 따라 수령 나이가 최대 65세까지 늘어날 예정입니다. 아래는 국민연금 수령 나이에 대해 정리한 표이니 참고 바랍니다.
출생연도 | 수급개시연령 | ||
노령연금 | 조기노령연금 | 분할연금 | |
1952년생 이전 | 60세 | 55세 | 60세 |
1953~1956년생 | 61세 | 56세 | 61세 |
1957~1960년생 | 62세 | 57세 | 62세 |
1961~1964년생 | 63세 | 58세 | 63세 |
1965~1968년생 | 64세 | 59세 | 64세 |
1969년생 이후 | 65세 | 60세 | 64세 |
1952년 이전 출생자라면 기존과 같이 60세에 노령연금을 수급받을 수 있지만, 1953년생 이후부터는 3년 단위로 수령 나이가 1세씩 늘어남에 따라 1969년생 이후부터는 65세 이상이 되어야만 수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국민연금 수령나이가 60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55세부터 수급받을 수 있는 조기수령제도도 존재합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어떻게 조회하나요?
은퇴할 나이가 되었을 때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을 쉽게 조회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지금 내가 이 시점에서 받을 수 있는 예상수령액 조회도 해볼 수 있는데 방법은 정말 간단하니 쉽게 따라올 수 있을 겁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국민연금 관리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시고 화면 메인 상단에 있는 '내 연금(노후준비)'를 클릭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음 화면에서는 '국민연금 예상액' 아이콘을 눌러서 들어가면 되는데, 여기서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 조회 이전에 공인인증서는 미리 준비해두시는 게 좋으며 인증까지 마치게 되면 예상수령액 표가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참고해야 하는 부분은 여기서 나오는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세금을 제외한 금액이 아닌 세전 금액입니다.
- 1) 현재가치 예상연금액 : 지금 현재 기준으로 연금을 받게 될 때 금액
- 2) 미래가치 예상연금액 : 만 65세가 되는 해에 받을 수 있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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