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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알아두면 좋은 정보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정리 (+ 소모품 교환 비용은?)

by 뉴스속닥 2021. 5. 18.

 

 자동차의 컨디션을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여 운행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자동차 소모품의 교환주기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수만 가지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소모품 또한 이리저리 알아야 할 것이 너무 많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나쳐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및 교환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이 '필수'인 이유


자동차-소모품-교환-필수
자동차 소모품 교환 정리

 처음 자신의 자동차를 소유하게 된 초보 드라이버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소모품의 교환입니다. 차량에 직접적인 이상이 생긴다거나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바로 눈에 보이기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지만, 소모품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떠한 방법으로 교환해야 되는지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소모 폼을 직접 교환할 수 있는 것일지, 아니면 무조건 정비소를 방문하여 교환할 수 있는 것인지도 궁금한 부분일 겁니다. 물론 검색만 하면 자동차 소모품 교환에 대해 무수히 많은 정보가 있지만 너무 많은 정보는 소비자로 하여금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차량에 손을 댔다가 손상이 생긴다면 누구 탓을 하기도 어렵겠지요.

 

 

 사실 믿을 만한 자동차 정비소를 이용한다고 한다면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계속 정비소에 맡기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정비소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자신의 자동차에 사용되는 소모품에 관한 지식은 있어야 하며 특히 '주행과 관련된 물품'들은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안전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


자동차-소모품-직접-교체-정리
자동차 소모품 교환 주기 정리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소모품은 엔진오일, 미션오일 등의 윤활유를 비롯하여 오일필터, 배터리, 연료 필터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냉각수나 부동액, 자동차에는 생각보다 많은 소모품이 소비되고 있으며 이러한 소모품은 보통 운행을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교환 시기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운행 거리가 짧아도 오랜 시간이 지난다면 변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정 주기마다 자동차의 소모품을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아래의 문단에서 직접적인 교체가 가능한 자동차 소모품을 정리해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마 자동차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 엔진오일 교환주기 5,000~10,000km 주행 시 (3,500~7,200원)

자동차-소모품-엔진오일
엔진오일 교환주기 정리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자동차의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엔진입니다. 각각의 실린더에서 연료와 공기가 쉼 없이 폭발을 일으켜 구동력을 만들고 각 바퀴에 전달하는데 피스톤의 마찰을 줄이고 매끄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윤활유인 엔진오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엔진오일이 누유 된다거나 변질된다면 엔진은 고열을 감당하지 못하고 고착되어 버리겠지요.

 

 흔히들 신차를 뽑았을 때 초기 부품들에서 나오는 쉿 가루 때문에 2,000km를 주행하고 나서 한 번은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하면 됩니다. 많은 차량 전문가들이 말하길 비싼 엔진오일을 찾아 가끔 교환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엔진오일을 자주 교환하는 것이 차량관리에는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2) 타이어는 '마모한계선'에 도달하기 직전 (60,000~100,000원)

자동차-소모품-타이어
타이어 교환주기 정리

 타이어의 경우에는 제품에 따라, 운행환경에 따라 수명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정해진 자동차 소모품 교환주기를 따르기보다는 자주 상태를 체크하고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의 경우 1.6mm의 높이인 마모한계선이 표시되어 있는데 트레드가 다 닳아 이 마모한계선이 드러나기 전에 교환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입니다.

 

 마모한계선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핸들을 한쪽으로 꺾어 타이어의 트레드 무늬가 잘 보이게 한 후에 옆면에서 삼각형 표시를 찾아 따라간다면 마모한계선을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통상적인 교체 주기는 4~5년 정도라고 하지만 운전자의 습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고 키로수는 40,000~50,000km 주행 시 교환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배터리는 기본 2~3년 정도를 생각하라 (40,000~50,000원)

자동차-소모품-배터리
배터리 교환주기 정리

 자동차는 전기로 작동하는 많은 장치들이 있으며 이러한 장치들에 전력을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엔진이 가동 중일 때는 엔진에서 직접 필요한 전력을 얻겠지만, 엔진을 끈 상태에서 사용되는 전력은 배터리에서 끌어 쓰지요. 특히 자동차에 시동을 걸 때 전기가 필요하고 이때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 배터리의 가장 큰 역할입니다.

 

 만약 배터리가 방전된다면 시동을 걸 수 없으며, 보험을 부른다거나 주변에 도움을 청하게 되지요. 자동차의 배터리는 엔진 가동 중에 충전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이 필요하지 않고 스마트폰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오래 사용할수록 수명이 짧아지므로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2~3년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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