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며 일부에서는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고, 이에 따라 정부는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로 전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밝혀 관심을 끌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위드 코로나 뜻 및 실행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선 위드 코로나란 위드와 코로나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코로나와 함께 가겠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즉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보다는 코로나와 공존하는 새로운 방역체계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확진자 억제보다는 환자 관리에 조금 더 집중하는 전략을 의미하고 실제로 많은 선진국가들이 도입 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코로나19는 더 이상 중대질병이 아니라 '감기'와 같은 일상적인 질병으로 간주되겠네요. 사실상 유럽 국가들은 이미 '위드 코로나'를 도입했으며 마스크 착용 또한 의무가 아닌 자율선택에 맡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백신접종이 진전된다면 위드코로나 준비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시기는 10월 말에서 11월 초로 보고 예상됩니다.
위드코로나 관련주, 대장주 Top3 정리 (feat. 아시아나항공)
코로나19에 이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잠잠해지진 못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이제는 바이러스와 함께 가야 한다라는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역시 그 흐름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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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위드코로나 전환 시점에 이목이 쏠리며, 이로 인해 주식시장에서도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습니다. 다시 말해 증시에서는 '항공, 여행, 카지노, 화장품' 등의 리오프닝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며 대표적으로 여행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데요. 사실상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었던 현실을 입증하듯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드 코로나,
언제쯤 시행될까요?
방역당국이 위드 코로나의 시작 시기는 백신 접종 완료자의 비율이 전 국민의 70%를 넘어서는 시기인 10월 중순에서 2주 뒤인 11/1(월) 또는 11/8(월)부터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실상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의 비율은 60%를 넘어선 상태이고 하루에 60만 명씩 접종한다는 가정하에 70%에 이르는 시점은 10/22(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상회복위원회에서 나왔던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책이 10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의 홍보기간이 필요하기에 결론적으로 11/8(월)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백신 접종 완료율 70%인 1단계와 80%인 2단계에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준으로 2,3단계와 1,2단계를 적용해 백신 패스를 적용하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이렇듯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다는 소식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유'를 외쳤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하여 제한되었던 여러 사항들이 단계적 일상 회복을 통해 상당 부분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죠. 일각에서는 위드 코로나로 인하여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오히려 급증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백신 패스 뜻,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백신 패스란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위드 코로나' 방안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공공시설이나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 방역조치로 인한 제한을 받지 않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사실 이미 미국과 유럽 등 국가는 이미 실행 중인 방안이며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는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제한을 완화하고 미접종자는 확인서가 있어야만 하는데요.
현실적인 백신 패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이번 백신 패스를 3단계로 구분 짓고, 점차적으로 확대하는 방 안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단계 적용 시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 운영이 가능하고 최종적으로 3단계까지 확대되었을 경우에는 사적 모임이나 영업시간에 제한이 없어지는 방안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재 정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실행을 위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백신 패스' 도입을 검토 중인데요. 하지만 백신 패스가 도입되었을 경우에 미접종자에게 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반대의견이 상당하기 때문에 한국에 백신패스가 도입될 경우에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시설 이용제한은 적용되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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