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확산세로 인하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와 동시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유지하기로 하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
정부는 6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비수도권의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4단계에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고 하여도 사적 모임 제한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였는데요. 방안은 현재 수도권에서 임시적으로 적용 중이며 이를 정규화하는 것이고 가족모임은 직계가족이 모이는 경우에만 3단계부터 예외를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상견례의 경우 결혼의 사전 절차로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아들여서 3단계에서 8명까지는 허용하기로 하였습니다. 돌잔치 또한 그간 돌잔치 전문점, 기타 돌잔치 등으로 구분된 수칙을 일원화하고 3단계에서도 16명까지도 허용하기로 했는데요. 또 3단계에서 권역 간 이동을 포함하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시행하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중대본은 델타 변이로 인해 방역수칙 강화의 필요성과 업종 간 형평성이 제기되는 미비점을 개선하고, 그간 한시적 조치로 강화된 방역수칙을 본 수칙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4단계에서는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고 하더라도 사적 모임 제한의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은?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고 있고, 인구 10만 명당 4명 이상일 시에 해당되며 주간 평균이 3일 이상 초과입니다. 전국의 경우 2천 명 이상에 해당되며 수도권은 천 명 이상일 경우 4단계에 해당되는데요. 현재는 전국적으로 봤을 때 2천 명에 해당되지 않지만 수도권이 계속하여 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3단계 이상부터는 인원수에 따라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데 직계가족의 경우 3단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직계가족 적용 유무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한데요. 서두에 언급했듯 기존 연장 기간은 8/8까지 적용하기로 하였으나 연일 이어지는 확산세로 인하여 이 기간은 8/22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거리두기 3단계 식당 (+ 비수도권)
정부가 27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늘어난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실시하는 거리두기 3단계 조치로 보이는데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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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의 경우에는 식당 및 카페의 경우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제한됩니다. 또한 인구 10만 이하 시군 지역은 인구 이동으로 인한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기 때문에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율적으로 조치 수위를 결정하도록 했는데요. 하지만 관광객이 모이는 휴가지는 예외 없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예방법은 '백신 접종'?
비 수도권·수도권은 각각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현재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18~49세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경우에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18~49세 일반인 예약 기간에는 예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은 서둘러 주셔야 합니다.
18~49세 가운데 우선접종 3회 차 대상자 200만 명은 어제 오후 8시부터 오늘(6일) 오후 6시 사이 지역과 관계없이 접종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은 지자체별로 인구 구성이나 산업 구조,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하여 자율 선정하게 되는데 대상자들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되었고 접종은 이달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루어집니다.
지자체 자율접종 대상자 사전예약 신청하기 (+ 3회차)
연일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하여 이래저래 말이 많았던 코로나 백신 접종 계획도 사전예약 사이트 마비 및 백신 수급 문제로 인하여 난항을 겪긴 했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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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리예약이나 동시 접속은 허용되지 않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 사람이 여러 단말기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도하게 되면, 최초 본인인증이 완료된 단말기 이외에 10분간 본인인증을 차단하게 됩니다. 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는 10부제 예약을 기반으로 본인인증을 의무화하고 대리예약은 제한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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