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이나 적금 등으로 은행에 내 돈을 맡긴다면 1년마다 이자를 주듯 주식에서도 배당금이라는 개념으로 투자자에게 지급해 주게 됩니다. 은행처럼 이자가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기업의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지급 여부가 확정되지요. 그래서 오늘은 '1분 만에 주식 배당금 받는 법 및 삼성전자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배당금은 뭘까?
앞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긴 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 주식 배당금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기업이 일정기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이익금의 일부 또는 전부를 주주가 가져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회사에 대한 권리를 증서로 만들어 사고파는 것인데 회사의 영업 활동을 해서 벌은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주는 것을 배당금이라고 합니다.
많은 주린이 분들이 착각하는 것이 있다면 '주식과 코인이 같은 거 아니야?'입니다. 하지만 코인과 다르게 주식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매매하는 것이며 즉, 회사의 주권이라는 상품을 놓고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면 주가가 상승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요. 그렇기 때문에 돈을 돌려주는 것이 아니고 마땅히 받아야 할 권리를 행사했다 라고 보는 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1분 만에 '주식 배당금' 받는 법?
주식은 코인과 다르게 연간 1회 배당금을 지급합니다만 동학 개미 운동의 시초가 된 국민주 삼성전자의 경우에는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로 나뉘어 연간 총 4회의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각 주식마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은 상이합니다. 즉 이 말은 1년 배당인지 분기나 반기 배당인지를 공시 확인을 통해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주식 배당금의 경우 일정기간(반기 및 1년)의 기업 실적 등에 따른 이자 개념이 맞긴 하지만 은행 이자와 큰 차이점은 해당 주식을 1년 이상 보유하지 않고 아래의 요약처럼 배당 기준일 내 단 하루만 보유했을지라도 모두 동일하게 배당금을 지급받게 되는 것이지요. 즉 주식은 배당 기준일에만 보유한다면 배당받을 권리가 생기는데 이 말은 즉, 12월 결산의 경우 12월 28일 하루만 보유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주식 배당금에 관련한 정보는 이 링크(seibro.or.kr/websquare/control.jsp?w2xPath=/IPORTAL/user/index.xm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식 배당금은 배당 권리 최종일 기준 하루만 보유하더라도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 배당락일은 배당 기준일이 지나고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는 첫날이다.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일은 언제?
지난 3월 17일에는 삼성전자 주주총회가 있었고 그 결과 1주당 배당금은 1,932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이 기존 결산 배당금에 특별 배당금이 포함된 것이며 삼성전자는 주주환원 정책으로 10조 7천억 원을 특별배당을 주주들에게 약속하였죠.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일을 토대로 특별배당을 실시하게 되었고 이러한 기업문화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래는 삼성전자 분기별 배당금 지급 일정이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2020년 4분기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 배당 기준일 | 2020년 12월 29일 | 2021년 3월 31일 | 2021년 6월 30일 | 2021년 9월 30일 | 2021년 12월 30일 |
| 배당락일 | 2020년 12월 30일 | 2021년 3월 30일 | 2021년 6월 29일 | 2021년 9월 29일 | 2021년 12월 29일 |
| 배당금 지급일 | 2021년 4월 20일 | 2021년 5월 20일 | 2021년 8월 20일 | 2021년 11월 19일 | 2022년 4월 20일 |
| 지금 배당금 | 1,932원 (특별배당) |
354원 (예상) |
354원 (예상) |
354원 (예상) |
354원 (예상) |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삼성전자는 분기 배당주입니다. 작년 배당락일 때에 주식을 보유하고 계셨던 분들은 배당금을 연속해서 받을 수 있고 4월과 5월은 연속해서 배당금이 들어오게 됩니다. 기존에 삼성전자 우선주를 매수하셨던 분들의 경우에는 든든한 보너스를 받게 되는 것이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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