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첫 차 구매, 현실적인 유지비용은?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하다 보면 내 차 구매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물론 업무상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자차 출퇴근 및 주말 데이트 등 차량을 구매하는 목적은 정말 다양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경험에 빗대어 '사회초년생의 첫 차 구매 및 현실적인 유지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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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첫 차를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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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이유로 인한 구매의 어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사회초년생이라면 경제적인 이유로 인해 신차를 구매하기보다 중고차를 첫 차로 선택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을 드리자면 첫 직장을 들어갔을 때 월급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한 중고차를 구매하였습니다. 또한 신차를 구매하든 중고차를 구매하던 간에 차량 구매 목적과 예산을 정확히 설정했기에 아직까지 만족하며 타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글에서 이미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사회초년생들이 첫 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차량 구매 목적'입니다. 출퇴근이나 여가 등의 목적에 따라 선택지가 무한정으로 바뀔 수 있는데 여기서 장거리 출퇴근 목적이라면 디젤과 하이브리드와 같이 연비가 높은 차량을 고르는 것이 좋고 캠핑이나 차박 등의 익사이팅(exciting)한 활동을 즐긴다면 스포츠 유틸 차량을 구매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죠.

 

 

 만약 사회초년생인 후배가 첫 차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국산 준중형차'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국산 준중형차에는 아반떼와 기아 K3 등등이 있고 이를 통틀어 국민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제가 추천드린 차종들은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으며 고장이 발생하더라도 저렴하게 수리가 가능한 차종이지요. 또한 차량을 운행하다 되팔더라도 감가가 낮아 경제적이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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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차를 구매? 유지비용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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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지비용은 얼마나 들며 어떤 비용이 빠져나갈까.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의 사회초년생 분들은 차량 구매를 위해 많은 글을 읽으셨겠지만 아직까지 '차량 유지비용'에 대해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어찌 보면 너무나 당연한 부분이지만 처음 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차의 순수한 가격에 대해서만 궁금해했지 유지비용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못한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첫 차를 구매한다면 과연 어떤 비용들이 빠져나갈까요?

 

 

1) 차량 보유? 자동차세 내세요!

 이 단어를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자동차세를 내야 합니다. 자동차세는 말 그대로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세금을 의미하는데 차량 소유에 대한 세금이기 때문에 실제로 운전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똑같이 계산되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또한 자동차세는 정부에 납부하는 국세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이며 정확히는 광역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자치단체에 내는 세금이며 기본적으로 후불이 원칙입니다. 소유한 날짜를 하루하루 계산해 자동차세를 부과하는 방식 이랍니다. 자동차세는 6월, 12월 일 년에 두 번 납부하게 되고 일괄납부를 하면 10% 할인 혜택이 있고 세액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자동차세 계산기 | 카눈

 

2) 숙명과 같은 차량 주유비

 첫 차를 구매하던 중고차를 구매하던 차량 구매를 한다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주유비' 일 겁니다. 주유비는 차량의 연비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예를 들어 디젤 차의 경우에는 11km/L 정도 나오는데 차량 스펙으로만 볼 땐 16km/L까지 나오지만 제가 볼 때는 주행과 고속도로 주행을 혼합했을 때도 저 정도 수치로 나오는 것 같네요.

 

3) 취득세 및 공채매입비

 사실 이러한 부분이 처음 차를 구매할 때 제일 당황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취득세는 말 그대로 차량 취득 시 발생하는 세금이며 차량가액의 7%가 발생하는데 이것은 비영업용 승용차를 기준으로 한 세금입니다. 또한 공채매입비 및 탁송비 추가적인 부대비용도 나오게 됩니다. 사고 싶은 차량이 있는데 소요되는 부대비용의 견적은 보통 다나와에서 자세하게 조회할 수 있으며 취득세 등의 부대비용은 면세조건의 해당여부 및 탁송 지역이나 방법에 따라 다르게 측정됩니다.

 

현대 아반떼 | 신차 견적내기 | 신차 : 다나와 자동차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것들 말고도 유지비용은 정말 많습니다. 제 차의 경우에도 한해 600만 원 가까이 들었는데 이는 주행거리가 좀 많은 것이 이유가 되겠네요. 첫 차를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대략 400만 원 정도의 유지비용이 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글이 첫 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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