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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75세 이상 미접종자 백신 예약 신청하기 (+ AZ 백신)

by 뉴스속닥 2021. 8. 2.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는 가운데 8월 접종 일정 또한 하나둘 시작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중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고령층은 이날부터 31일까지 다시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60~74세, 75세 이상 미접종자 백신 예약 신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재접종 가능하다?


백신을-들고있는-남성
백신을 들고있는 남성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거세지자 정부가 고위험군인 고령층(60~74세·75세 이상) 중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접종 기회를 다시금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우선접종 대상에 포함되었으나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약 126만 9,000명이며 이들은 사전예약을 거쳐 이달 5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AZ)를 8주 간격으로 두 차례 맞게 됩니다.

 

 60~74세 미접종자 127만 명은 8월 2일~31일로 정해진 사전예약 기간 내에 예약을 해야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만약 이때도 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접종 기회는 4분기로 밀리는데요. 이 시기에는 3분기까지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이 완료되면 미접종자 전원에 대해 기회를 다시 제공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4분기에는 현재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임산부와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도 추진됩니다. 아무래도 안전성 측면이나 효과 위험과 이득을 분석하고 접종 대상자의 의견 등을 수렴해 접종 계획을 수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접종대상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4분기에는 충분히 접종이 가능하다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예약 대상자는?


 백신 미접종자 예약 대상자는 상반기 중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60~74세 고령층입니다. 사실상 잔여 백신 외에는 접종방법이 없었으나, 3분기 접종계획이 바뀌어 기회가 생겨난 것인데요. 이와 별도로 75세 이상 미접종자는 기존대로 예방접종센터 개별 예약 후 화이자 백신을 맞으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실상 고령층의 상당수는 5~6월 우선 접종 순번이 돌아왔을 때 예약하지 않았는데요. 그 이유는 고령층의 상당수는 AZ 백신의 희귀 혈전증 논란과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받지 않았습니다. 그 때문에 질병관리청은 그동안 순번을 거부하게 되면 맨 뒤로 밀린다고 강조해왔지만 4차 대유행이 한 달가량 이어지며 고령층의 위험이 부각되자 기계적 공정을 깬 것입니다.

 

구분 60~74세 75세 이상
대상 126.9만 명 60만 명
접종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화이자 백신
방법 예방접종센터 개별예약 후 접종 사전예약 후 보건소 접종
일정 수시 (계속) 사전예약 8월 2일(월) ~ 8월 31일(화)
접종 8월 5일(수) ~ 9월 3일(금)

 

 또한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40대 이하 일반 국민 1,577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은 다음 주부터 본격화됩니다. 만 18~49세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사전예약 10부제'에 따라 접종 일정을 예약하게 되는데요. 10부제 예약의 경우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동일한 날짜에만 예약이 가능합니다.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일시는?


달력과-펜이-놓여진-모습
달력과 펜이 놓여진 모습

 60~74세 백신 미접종자 대상 사전예약 일시는 8월 2일(월) 오후 8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입니다. 접종 기간 내에 예약하지 않으면 전 국민이 1차 접종을 마무리하는 다음 달 이후 접종 기회를 부여할 계획인데요. 4차 대유행이 확산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여전히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하여 이 같은 대책을 낸 것입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며 6월 한때 20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전 세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50~60만 명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현존하는 바이러스 중 전파력이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50% 이상 강한 것으로 분석되어 고령자들의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날로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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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에서도 델타 변이 감염자의 비율은 일주일 새 33.9%에서 48.0%로 늘었습니다. 백신을 맞고서도 확진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 감염'의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질병청이 돌파감염 추정 사례 779건 중 일부를 분석한 결과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72건 중 54건은 델타 변이였습니다.

 

 



백신 미접종자 사전예약 신청하기

 

 

백신-접종-예약-사이트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

 60~74세 백신 접종 예약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의 경우 접종 대상자가 한 번에 몰리는 것을 우려해 지역별로 나눠 진행합니다. 3일 오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수도권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가 예약할 수 있고, 비수도권 대상자 예약은 4일 오후 8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오는 5일 8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는 지역 구분 없이 예약 기회가 주어지며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휴대폰 또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본인 예약, 자녀가 대신해준다면 대리예약을 선택하여 진행하면 되겠는데요. 아무래도 고령자가 직접 하는데 어려움이 있기에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는 것 같습니다.

 

  • 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 (수시 접속 가능)
  • ② 본인인증·공인인증서 로그인
  • ③ 개인정보 입력 (예약일시 선택)
  • ④ 예약시간 및 접종장소 확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3분기 주요 접종 대상자인 만 18~49세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18~49세 중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200만 명은 오는 3일 오후 8시부터 접종 일정을 선택하여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다른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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