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며 작지만 소중한 월급을 받고 있습니다. 월급을 이 자리에서 공개할 수는 없지만 직업적 특성과 업계 특성상 그렇게 많은 금액을 받지는 못하는 데다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어서 현재 받는 월급으로는 생활이 많이 힘듭니다. 서울에서 생활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 주변에서 얘기를 하지만 연봉이 조금만 더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 건 사실이라서 숨길 수 없습니다.
이대로 가다가 평생 돈을 모으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어영부영 부업을 시작했고 아직까지 결실을 얻은 건 없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결실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주위 친구들도 부업에 관심이 많고 재테크에도 관심이 많은데 공부를 하고 부딪혀야 되는 분야라 그런지 쉽게 성과를 내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몇 년 전 신사임당이라는 유튜버가 등장해서 한참 일하느라 바쁜 2030 세대를 재테크와 주식의 세계로 인도했죠.
최근들어 주식을 공부하고 부딪혀 보며 느꼈던 건 불로소득 만으로 먹고살 수 있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재테크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금리도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고 엄청나게 낮아진 금리로 인해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이 오히려 어리석은 것이 되는 이런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어찌 보면 주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주식은 누구나 다 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계좌 개설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통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듯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지만 중간에 포함된 귀찮은 과정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제 포스팅을 보고 혹시 궁금한 것이 있으시거나 헷갈리는 부분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해야 된다고 말은 하지만 막상 주식이 뭔지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식이란 개인이나 단체가 특정 회사에 일정 금액을 투자해주고 그 대가로 정해진 기간마다 투자금액에 걸맞은 이득, 예를 들어 투자금에 비례하는 이익을 배당 받거나 회사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즉, 자본금을 유치해 이윤을 창출하고 그 이윤을 자본금을 제공한 사람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약속을 위한 증서가 바로 주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추가적으로 주식을 가진 사람을 주주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주식의 주인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주주는 소유한 주식의 양에 비례해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경영권에도 참여할 수 있지만 회사의 과실에 대해서는 자신이 투자한 금액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기도 합니다. 때문에 자신이 투자한 회사가 망한다고 하더라도 지분이 휴지가 될 뿐이지 그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고 이를 유한책임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니 꽤나 흥미롭지 않나요?
그러니 이익을 지분만큼 챙길 수 있지만, 책임도 투자액만큼만 하기 때문에 이것은 투자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익에 대한 기대보다 위험에 대한 우려가 투자를 막기도 하고 위험을 제한하는 제도가 생기면서 투자가 활발해지고 경제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습니다.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은 주로 증권사를 통해 매매되고, 증권사는 매매 수수료를 받습니다. 물론 비상장업체의 주식은 일반적으로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매매됩니다.
주식계좌를 만들기 전에 해야 할 일?
우리가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알기 전에 주식 계좌를 개설할 증권사를 먼저 선정해야 합니다. 요즘은 증권사가 정말 다양하고 조건이 좋은 증권사들이 많아 고르기가 어려운 데 좋은 증권사를 고르는 몇 가지 조건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래에 정리한 것은 좋은 증권사를 고르는 3가지의 기준입니다.
첫 번째, 수수료가 저렴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 계좌를 선택할 때 고려하는 부분이 바로 수수료인데 자산규모에 따라 수수료가 다르게 측정되며 개인적으로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 대우증권 등등이 수수료가 저렴해 추천드리고 싶은 증권사에 속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투자자에게 추천하는 증권사는 바로 키움증권 이겠지요.
두 번째, 정보 수준이 정확해야 합니다. 투자는 정보를 남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투자는 정보와의 싸움이며 갓 시작한 주린이 들에게는 더더욱 많은 정보력을 갖춘 증권사가 필요한데 최근 증권사내에서는 투자와 관련된 정보들을 분석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세 번째, 편리해야 합니다. 사실 증권사 같은 경우에는 어플을 많이 사용하는 데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키움증권이 디자인이 그렇게 예쁜 편은 아니지만 사용성이 편리하여 차트나 재무제표를 보기 편하고 모바일 거래 시에 스트레스도 덜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는 키움증권의 계좌 개설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키움증권 계좌 개설 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증권사를 고르는 세 가지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키움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스마트 폰만 있으면 됩니다. 즉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편한데 PC에서 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나 오늘은 웹이 아닌 모바일에서 키움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움증권 계좌 개설 앱에 접속하고 계좌 개설을 시작해줍니다.
우리가 키움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영웅문 S를 설치하는 것이 아닌 '키움증권 계좌 개설'을 설치해주셔야 합니다. 홈 화면에서 계좌개설 시작하기를 눌러주시고 '시작하기' 버튼을 눌러 진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주식계좌 개설을 할 때 개설이 가능한 시간이 있는데 잘 확인해보시고 진행하면 됩니다.
두 번째, 전체보기 및 동의 후 개인정보를 입력해주세요.
그다음 단계는 주식계좌 개설자의 몇 가지 정보를 입력해야 합니다. 전체보기 및 동의를 체크해주시고 본인의 이름 및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해 주시면 다음으로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 개설 목적을 입력해줍니다.
이렇게 자금 원천 및 출처부터 시작해 직업까지 적어주면 이 단계에서 진행할 것은 다 진행한 것입니다.
네 번째, 주식계좌의 비밀번호를 설정해주세요.
그다음으로는 주식계좌에서 주로 거래 예정인 상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복수로 선택이 가능하며 상품 추천을 위해 선택하는 것이니 '꼭 저렇게 해야 한다'는 아니니 신경 안 쓰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해주면 금융거래 목적 확인서가 있는데 체크를 해주시고 확인 눌러주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신분증을 촬영해줍니다.
원래 주식 계좌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해당되진 않지만 없으신 분들은 '없습니다'에 체크해주시고 신분증 촬영을 해주시면 됩니다. 이 단계에서 신분증 인식이 잘 안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계속해서 진행이 안된다면 '신분증 훼손으로 인해 재발급'을 해주셔야만 해결이 됩니다.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는 정말 한계가 있어서 제가 상담원 분과 직접 상담한 내용입니다.
신분증 촬영까지 진행해주시고 영상통화까지 완료해준다면 주식계좌 개설이 완료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각종 오류로 인해 개설이 되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앞서 언급했듯 진행이 되지 않는다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질문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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