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적으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 기존 바이러스인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에 비해 미각과 후각의 손실은 조금 약한 것 같다 였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 및 백신 접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란?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전 세계 60%를 차지할 만큼 감염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10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이며, 당초 '인도 변이'로 불리다가 '델타 변이'로 명칭이 변경되었는데요. WHO는 처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주요 발생 지역명인 영국 변이, 남아공 변이, 인도 변이 등등으로 붙였다고 합니다.
헌데 5월 31일 특정 지역과 국가를 차별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그리스 알파벳을 붙여 명칭을 정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영국발 변이는 알파, 남아프리카 공화국 발 변이는 베타, 브라질발 변이는 감마, 인도발 변이는 델타로 변경된 거죠. WHO는 전파력이 올라갔다거나 유행 양상에 해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 등이 있다면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치사율은 낮은 편이지만 감염력은 1.5~2.5배 수준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증상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잠복기가 짧기 때문에 2~3일 이내에 발생하며 발열, 후각 혹은 미각 상싱, 기침 등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 증상은?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두통, 인후염, 콧물 등의 증상으로 일반 독감과 거의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기침과 콧물 위주로 증상이 발현되기 때문에 감기나 몸살로 치부해 검사를 미실시 하는 사례도 많다고 하며 스스로 자가진단을 한다기보다 선별 진료소에 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바이러스 검출량이 많다는 것은 공기 중에 전염 위험도 크다는 것이며 공기중 에어로졸이 감염시키기에 충분한 농도의 바이러스를 담고 있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열, 기침, 두통, 콧물 등과 같은 기본적인 감기 증상이 있더라도 혹시 모르니 검사를 받으실 추천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기 전에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구분 | 델타변이 바이러스 | 비변이 바이러스 |
증상 | 주로 기침, 콧물, 인후통, 두통 | 고열, 기침, 후각, 미각 상실 (감소) |
- 1) 전염성이 상당히 높다.
- 2) 감염된 지 모르는 상태에서 옮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 3) 알파형, 델타형 변이 주요 점유율이 40% 이상입니다.
- 4) 고령층 발생과 사망이 많았지만, 델타 변이는 활동량이 많은 2~30대 환자 증가하였습니다.
- 5) 젊은 층에서의 감염이 높아 이동 반경이 크고, 만나는 사람이 많고 무증상 경증 때문에 인지가 어렵습니다.
- 6) 두통, 인후통, 콧물이 기존 비변이 감염자보다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증상만 가지고 구분이 어렵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도 소용없다?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백신 접종도 소용없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소문은 거짓이며 델타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백신 항체에 중화되는 정도가 약하기에 1차 접종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것은 사실이나, 2차 접종까지 마치게 되면 감염 예방 효과는 60~88%로 올라가기에 백신을 접종했다 하더라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는 여전히 연구 중이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니 만큼 빠른 백신 접종 완료가 중요해 보입니다. 국내의 경우 7월 12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가 30.4%로, 30%를 넘어섰고 완전 접종자는 11.4%로 집계되고 있고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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