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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거리/이슈

'한남노 뜻' 도대체 뭐길래... 힌남노·한남노 태풍 이름 누가 지을까? (+ 일남예스)

by 뉴스속닥 2022. 9. 5.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 이름을 '한남노'로 잘못 표기하거나 잘못 알고 있어 망신을 당하는 해프닝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남노 뜻 도대체 뭐길래... 힌남노·한남노 태풍 이름 누가 지을까 및 일남 예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남노 뜻.. 도대체 뭐길래?


한남노-뜻
한남노 뜻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알려진 '힌남노'를 잘못 표기하여 웃픈 실수를 했다는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상당수 올라오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지역의 이마트는 최근 배송불가지역을 공지하며 '한남노 태풍'이라고 적었다고 40분 만에 안내문을 교체하였습니다.

 

 온라인 뉴스 제목에서도 힌남노를 '한담도'라고 적은 사례도 있을 만큼 이번 태풍의 이름은 상당히 어려운 수준입니다. 한 누리꾼은 "힌남노는 발음상 흰남도처럼 들리기도 한다"라고 전했는데요. 사실상 강력한 태풍에 붙을만한 이름은 아니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한남노 뜻과 유래

한남노-뜻-유래
한남노 뜻 유래

 온라인 뉴스 및 정부기관에서도 실수를 할 만큼 헷갈리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잘못 불려 탄생한 '한남노'의 유래는 무엇일까? '한남'은 한국 남자를 비하하는 용어로 온라인에서 쓰이기도 하고, 여러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하의 뜻으로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커뮤니티에서는 '한남'이라는 말이 한국 남자를 뜻하고, 영어의 NO(거절)가 합성된 단어로 처음 '힌남노'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남, NO'라고 오인하고 하였습니다. 여러 방송사에서 보도를 할 때 '한남노'라고 읽는 실수도 하기도 하여 한남노라는 단어로 쓰이기도 합니다.

 

 

한남노 방송사고 바로가기 →

 

 

힌남노 원래 뜻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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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태풍은 표기하기도 어렵고 발음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힌남노'의 실제 뜻에 관련하여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이 많습니다. 이번 태풍의 이름인 힌남노의 경우 라오스가 제출한 이름인데 캄무안에 있는 국립공원 '힌남노 국립 자연보호구역'에서 따온 단어로 '돌가시나무 새싹'이라는 뜻입니다.

 

 

일남 예스.. 무슨 뜻?

 

 

 일남 예스의 뜻도 상당히 간단하게 정리될 수 있는데, 힌남노를 잘못 표기한 '한남노'의 반대 단어를 생각하면 됩니다. 반대의 단어인 일본 남자를 뜻하는 '일남'과 No의 반대인 Yes를 섞어 '일남 예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며 '한남노 일남 예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 강력하게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의 오후 7시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1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5일 자정께 제주도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1시간 앞당겨진 밤 11시께 제주도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힌남노.. 한남노? 태풍 이름 누가 지을까?


 

 

힌남노-한남노-태풍-이름
힌남노 한남노 태풍 이름

 현재 발음하기 어렵고 표기하기 어려운 태풍이라 표현되는 '힌남노'의 경우 '한남노'라고 불려 여러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태풍의 이름은 어떤 기준으로 짓게 되고 정해지는지, 그 정확한 기준이 궁금한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현재 이상한 이름을 가진 '힌남노'의 여파로 서울시 교육청의 경우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학생 안전 우려에 따라 6일 하루 동안 일괄적으로 휴교를 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원격수업도 하지 않지만 돌봄 교실은 정상 운영할 방침으로 현재 출퇴근 문제도 이와 같이 재택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태풍 이름 짓는 기준

태풍-이름-짓는-기준
태풍 이름 짓는 기준

 태풍의 경우 한 번 발생했을 때 약 일주일 이상의 세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아, 같은 지역에 동시에 나타나게 되면서 혼동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하여 각각의 명칭을 붙이게 되었는데 처음 이를 도입한 것은 호주라 합니다.

 호주의 예보관들은 자신들이 싫어하던 정치인들의 이름을 사용하여 이름을 지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는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지어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2000년대부터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경각심을 주기 위해 태풍위원회가 제출한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합니다.

 

 

태풍 위원회가 하는 일은?

 

 

태풍-위원회-하는일
태풍 위원회 하는일

 태풍위원회라고 하니 뭔가 '진짜'가 아닌 것 같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 회원국이 총 14개 국으로 '캄보디아, 중국, 북한, 홍콩 등'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는 나라 중에서도 가입하지 않은 나라도 있고 러시아는 미국처럼 가입할 수 있지만 가입하지 않았습니다.

 

 

역대 가장 강력했던 태풍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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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줬던 태풍은 정말 많지만, 기억할 정도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 피해를 줬던 태풍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①매미의 경우 순간 최대풍속은 60m/s로 가장 강했으며, 다음은 ②프라피룬으로 순간최대풍속 58.3m/s로 다음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역대급이라고 불리는 힌남노의 최대 풍속은 176km로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부딪히게 되면 상당히 강한 태풍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 것입니다. 태풍의 강도가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나눠지는데 1위를 했던 매미의 순간 최대풍속보다 훨씬 강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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