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사적모임 기준 정리 (+ 8명?)

 정부가 수도권 4단계 및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4주간 연장한다는 내용을 담은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수도권 식당 등의 저녁 영업시간을 22시로 되돌리는 방안이 담겨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추석 사적 모임 기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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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사적 모임,
몇 명까지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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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보는 남성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등이 주요 내용인 현행 거리두기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 자정까지' 한 달 동안 연장됩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사적 모임' 인원인데 4단계일 경우 오후 6시 이후에도 식당, 카페, 가정에서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6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해지는데 이때도 물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이 2명을 넘어서면 안 됩니다.

 

 추석 연휴에는 수도권도 3단계처럼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안되며 가정에서만 모임이 가능하게 되는데요. 또한 거리두기와 상관없이 추석 기간(9/17~23)에는 요양병원·시설에 방문과 면회가 가능한데 이때 방문객은 모두 예방접종 완료자만 가능합니다.

 

• ① 추석 연휴(9/17~23), 4단계 지역 가정의 경우 접종 완료자 포함 8인 모임 허용
• ② 요양병원·시설 2주간(9/13~26) 방문 면회·접촉 면회(접종 완료자 대상) 허용
• ③ 4단계 지역 식당·카페 운영 제한 시간 21시에서 22시로 적용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모임에 영유아도 포함되며, 돌봄 인력의 경우 사적 모임의 예외를 인정하고 있지만 접종 완료자를 추가하는 모임 규모의 예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별개로 결혼식은 식사 제공을 하지 않으면 하객 인원을 99명까지로 조정했으며 다만 식사를 제공한다면 그전처럼 49명만 모일 수 있는 것은 그대로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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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특별 방역 대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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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탑승한 사람들

 추석 연휴기간인 9/13~23일에 한하여 4단계 지역도 3단계 가정모임 기준을 적용하게 됩니다. 즉 백신 미접종자 최대 4인, 접종 완료자 최대 4인을 합하여 총 8인까지 가정 내에 가족모임이 가능하게 되는 건데요. 단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적용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는데 여기서 성묘 또한 사적 모임에 해당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도 승차권은 창 측 좌석만 판매하고 4인 좌석은 순방향 1매, 통로 쪽 좌석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또한 휴게소 내 실내 취식은 금지되며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와 면제 혜택은 부여되지 않으며, 연휴에도 질병관리청 콜센터 또한 24시간 정상 운영됩니다. 이어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임시 선별 검사소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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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듯 현재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며 3분기 주력 접종 군인 18~49세 연령층의 접종이 지난달 26일 시작되며 접종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3천만 100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58.4%에 해당하며 접종대상 연령인 18세 이상만 따지면 68.0%에 해당하는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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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백신 접종
모더나 백신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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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들고있는 손

 오는 6~12일 백신 접종이 예약된 18~49세 연령층의 대부분은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지만 일부는 '모더나 백신'도 접종하게 됩니다. 현재 50대 등에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행 중인 의료기관에서 18~49세 접종에 모더나 백신도 사용할 예정이며 백신 별 배송 시기, 당일 접종 기관의 백신 보유 상황 등에 따라 화이자 혹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될 예정인데요.

 

 최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4일 만에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 숨진 사례도 있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지병 없이 평소 건강했고 그날도 공부를 마친 아이를 데려왔다고 하는데요. 현재 이러한 상황을 질병청이 조사 중에 있으며 이와 관련해 청장년층의 백혈병, 부정출혈, 손발 저림과 마비 증상이 커뮤니티에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 부작용에 대한 정부의 반응은 일관되는데 '해당 부작용은 다양한 원인으로 유발되며 백신 접종과는 아무 인과성 근거는 없다'며 반박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접종 기피 현상이 일어나자 일부 전문가들은 다른 질환 발생 가능성은 낮지만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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