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통령 당선 후 관심을 끌고 있는 공약은 '부동산, 금융시장,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한 부분인데, 이전에 청년희망적금이 연 10%의 이자 효과로 관심을 받았지만 형평성 논란이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청년 도약 계좌 신청방법·신청기간·가입조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 무엇일까?
지난달 청년희망적금이 연 10%의 이자 효과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있긴 했지만, 형평성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였는데요. 이번에 윤석열 당선인 공약 중 하나인 '청년 도약 계좌'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점에서는 유사하지만 가입대상이 더 넓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가입하지 못한 청년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는 근로소득이 있는 19세~34세 청년의 중장기 재산형성을 돕기위한 청년금융 정책 공약인데요. 현재 청년도약계좌는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 후 목표로 하고 있는 공약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약속'이고 해당 공약이 실현될지는 취임 후 지켜보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이처럼 일정 한도 내에서 청년이 저축을 한다면 가입자 소득에 따라서 정부가 장려금을 지급해 10년 만기 시 1억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 금융 공약이라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청년희망적금의 예금의 일부인 적금 형식인 반면에 청년 도약 계좌는 주식, 채권, 예금 중 본인 투자 스타일에 따라 투자 운용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청년 도약 계좌의 가입조건은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이며 연소득 별로 지원되는 혜택인 지원금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10년 간 최대 지원금이 5754만 원으로 계산되며 만약 20살에 청년 도약 계좌를 개설한다면 10년 적금한다면 30살이 되는 해에 1억 원을 모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청년희망적금은 정부의 수요예측이 빗나가 은행 이자부담이 1조 원 정도가 늘었다고 하는데, 청년 도약 계좌의 경우 지원범위가 훨씬 더 넓어지기 때문에 정부가 수요예측을 더욱더 정확하게 하여 금리 수준을 합리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1. 청년 도약 계좌 신청기간
사실상 현재 내용들은 공약집에 있는 것이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구체적인 정책이 발표되어야 '신청기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가장 큰 틀로는 10년 만기 시 구간별로 다른 혜택이 지급된다는 것이며 청년희망적금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갈아타기를 할 것인지 자신의 상황마다 더욱 이득인 것은 서로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2. 청년 도약 계좌 신청방법
윤석열의 공약 가운데 하나였던 청년 도약 계좌의 경우 '만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저축계좌로 월 70만 원 까지 납입할 수 있고 금리는 연 3.5%를 줍니다. '신청방법'의 경우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바는 없지만 청년희망적금과는 유사한 제도이기 때문에 중복가입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두 개의 상품은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고 이미 희망적금에 가입한 경우,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만 나온 상황인데요. 대통령 취임이 5월 10일 이후에 현재보다 더욱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을까 싶고 그때까지는 조금 기다려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청년 도약 계좌,
청년희망적금 갈아타기 허용되나?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청년 도약 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달 출시되어 290만 명의 가입자를 모은 청년희망적금 보다도 지원대상과 혜택의 폭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혜택이 크기 때문에 청년희망저축을 가입한 청년들이 청년 도약 계좌로 갈아타기가 가능한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청년 도약 계좌와 청년희망적금, 두 가지 상품의 중복가입은 불가능한데 공약집에 따르면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제도와의 중복가입·지원을 방지한다"고 명시 되어 있습니다. 다시말해 청년희망적금의 가입자는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없고 별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I 청년도약계좌 중복가입 방지 이유
-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관계자는 갈아타기 방법을 모색 중
- 공약집에서는 두 상품 모두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
사실상 현재 제일 중요한 것은 재원 확보인데 윤석열 당선인 공약대로 정부 재원이 투입된다면 무리가 없을 테지만, 만약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정부가 시중 은행에 높은 이자를 요구하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있어 장기적으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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