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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거리/이슈

전경환 사망, 전두환 동생의 사망원인

by 뉴스속닥 2021. 10. 23.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씨는 79세를 마지막으로 사망했으며, 그간 뇌경색 및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의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해왔고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전경환 사망, 전두환 동생의 사망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경환 사망,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전경환이-오른쪽을-응시함
전경환이 오른쪽을 응시함

 전경환 씨는 원래도 뇌경색과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의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해오다가, 해당 질환을 원인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매우 안타까운 점은 형 전두환의 죄를 뉘우치는 점이 없는 상태로 사망했다는 점이며 빈소는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되어 있고 전경환은 군인 출신으로 청와대 경호실에서 일하던 10·26 사태 당시 전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알렸죠.

 

 여기서 심장판막질환은 심장 판막의 개폐 작용(열고 닫히는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래 사람의 심장은 경계가 서로 분명한 4개의 방으로 구성이 되어있는데 방과 방 사이에는 혈액 소통을 위해 적절한 개폐 적용을 하고 있는 문이 필요한데요. 이것을 '판막'이라고 부르는데 전경환 씨는 심장 판막이 잘 열리지 않은 협창증을 원인으로 사망한 것입니다.

 

 

 사실상 대표적으로 심장판막질환 증상을 앓으면 가장 대표적으로 호흡을 하는 것이 불편해지며,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병이 악화되면 악화될수록 가만히 앉아있더라도 호흡하기 힘들고 심한 경우에는 기침과 피 가래 가슴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우선적으로 약물 치료를 하지만 일상생활이 힘든 질환이기 때문에 전경환 씨도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경환 사망,
안타까운 이유는 뭘까?


 

 

전경환이-왼쪽을-응시함
전경환이 왼쪽을 응시함

 전경환 씨의 사망이 안타까운 점은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군인 출신이었던 전경환 씨는 1980년 전두환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 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되었고 1981~1987년까지 새마을 운동 중앙 본무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하였고 형인 전두환의 죄를 같이 받지 못하였다는 것은 많은 대중들로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후에도 전경환 씨는 새마을운동본부 공금 7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7년, 벌금 22억 원 등을 선고받아 복역 후 1991년 가석방되었습니다. 2004년 4월에는 아파트 신축공사 자금 1억 달러를 유치해주겠다고 건설업자를 속여 6억 원을 받는 등 15억과 미화 7만 달러를 챙긴 혐의로 기소되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죠?

 

 

전경환-기사-내용
전경환 기사 내용

 

 이러한 사건들 이후 2010년 5월 경 대법원에서 사기죄로 인하여 징역 5년형이 확정되었지만, 뇌경색과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을 앓는다는 이유로 여덟 차례의 형 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7년 3월 가석방 출소하였습니다. 사실상 형 전두환의 죄를 같이 받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였지만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사실이 아닐까 싶네요.

 

 



이부진, 전경환의
빈소를 찾아온 이유는?


 

 

이부진-호텔신라-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전경환 씨의 빈소를 찾았고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에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는데요. 이부진 사장은 빈소에 머물며 오랜 친분이 있는 고인의 딸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에 호텔신라 관계자는 "고인의 따님과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슬픔을 달래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조문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이부진 사장의 빈소 방문으로 인하여 재계에서는 고인의 삼성그룹 인연에 주목하고 있는데, 고 전경환 씨는 군인 출신으로 예편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 근무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친분이 생긴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자면 이부진 사장과 고인의 딸은 중학교 동창 사이며,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친한 친구 사이입니다. 또한 당시 고인은 삼성가 자제들의 경호와 수행비서 역할을 했고 고인의 딸과 이사장의 친분은 당시 인연이 된 것이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으며 고인은 지난 21일 79세의 나이로 별세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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