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2년 차 직장인이며 마케터입니다. 오늘은 요실금 치료방법에 대해 포스팅 할거고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하였고 당연하게도 미술을 하는 사람들의 남녀 비율을 따져보자면 압도적으로 여성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다 보니 그렇게까지 여자를 대하는 것이 어렵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불행히도 남중 남고를 나오긴 했지만 예체능이라는 분야에 몸 담고 있었다는 것이 제 숙맥끼를 없애줬던 것 같고 더 나아가 사람을 다루는 법 까지도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가족 중에서도 여자가 더 많았기 때문에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생기는 센스 덕분에 그리 잘생긴 외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듣고싶은 말을 잘해줬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대부분은 여자를 다루기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많았고 심지어는 말 한마디 붙이기 어려워하기도 했으며 길어야 2-3마디 오고 가는 것이 전부인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일부 친구들은 저를 굉장히 부러워했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여자랑 대화를 잘할 수 있는지 질문하기도 했는데 그런 친구들을 보며 이해 안 간다는 표정도 많이 짓고는 했었던 것 같습니다.
이처럼 어떠한 성별로 태어났건 간에 이성에 관한 지식은 있어야 사는데 유리한 건 맞습니다. 저처럼 남중 남고를 나왔지만 예체능을 했기 때문에 저절로 길러지는 능력일수 있고 집안에 여동생이 있거나 누나가 있어서 여성이 원하는 것을 자연스레 터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집안에 여자가 많기 때문에 어머니가 나이가 들며 생기는 질환들에 대해서 완전히 다 알지는 못해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앞으로 더 나이가 들며 가질 질병에 대해서도 틈날 때마다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아픈 것도 정말 싫지만 제 가족이 아픈 것도 너무도 싫거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실금 치료방법 및 원인'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나이든 여성에게 찾아오는 질병이라고들 하지만 최근에는 남녀 불문하고 찾아오고 있으며 나이가 어려도 찾아올 수 있다고 하니 요실금의 치료방법부터 원인까지 자세히 알아보는 포스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그랬듯이 누가 봐도 쉽고 자세하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댓글을 통해서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실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보통 요실금 이라고 하면 오줌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나오는 증상입니다. 요실금 하면 여성에게만 발병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이 질병은 남녀 모두에게 발병할 수 있고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지요. 심하면 박장대소를 하다가도 찔끔한다고 하니 이 질병이 몸적으로 던 심리 적으로던 고통스러운 질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면 중이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조금씩 흘러나온다는 점에서는 야뇨증과는 다릅니다. 굉장히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면 될 것 같은데, 임신 도중에 태아가 방광에 가하는 압력에 의해 아직 젊은 나이의 임산부들도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고 합니다.
노령으로 인한 경우라 치더라도 직접적인 원인은 방광의 불수의근 근력이 약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심리적인 이유로 발생할 수도 있는데 남성의 경우엔, 주로 전립선 비대증이나 신경 관련 질병으로 인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남성에게서 요실금이 발생할 경우엔 비뇨기과에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요실금은 호르몬 변화나 골반 기저의 문제 혹은 나이로 인해 방광의 비 억제성 수축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남녀 노인층에서 요실금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절박성 요실금인데 70세 이하의 여성에게서 요실금의 가장 흔한 원인은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합니다.
그 자체가 너무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원인에 따라서 신기능 저하와 요로결석, 요도염 등의 합병증을 같이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있기도 하고, 사회적으로도 위축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여성 100명 중에 30명 정도가 발병할 정도로 흔하디 흔한 질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요실금의 원인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여기서 몇 가지 뽑아보자면 우리의 방광 조절 기능은 뇌의 신호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오줌을 배출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작용해서 방광을 수축시키고, 체신경이 작용해서 요도를 이완하는 신호가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배출에 장애가 없기도 하고, 반대로 요를 저장할 때는 교감신경이 작용해 방광 이완, 요도 수축을 일으켜야 합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오줌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기에 방광의 압력이 일정하게 이루어지다가, 일정 이상 차오르게 되면 위의 신호 전달에 따라 오줌이 마렵게 되고 배출하는 것이 가장 정상적인데 이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경우는 과활동성 과민성 방광, 요실금, 전립성 비대증의 병을 일으키고 공통적으로는 배뇨장애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요실금은 결국 오줌이 불수의적으로 배출되는 현상이므로 방광의 압력이 요도의 압력보다 높아질 경우에 일어나게 되고 증상에 따라 분류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복압성 요실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에는 재채기나 큰 웃음 등 배에 강한 힘이 들어갈 때 높아진 복강 압력이 방광을 압박해 생기는 요실금 증상입니다.
사실 이것이 모든 사람에게 찾아오거나 하지는 않고 임신 및 출산 등의 과정에서 골반 근육이 약화된 경우에 높은 확률로 일어나게 됩니다. 또한 체중의 증가 역시 복강 압력을 높이는 원인 중 하나인데 요실금이 일어날 경우에는 미리 오줌이 마려운 게 아니라 특정 조건에서 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잦은 출산 등으로 골반기저근이 약화되면서 방광을 서포트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방광경부의 운동 과잉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면서 근위 요도가 골반 기저에서 벗어나게 되며 문제는 기침, 웃거나 재채기를 할 때 발생하는 복강 압력이 방광에만 전달되게 되고 근위 요도에는 전달되지 않으면서 소변에 새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특징적으로는 적은 양의 잔뇨가 관찰되기도 합니다.
요실금 치료방법?
사실 요실금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가 있긴 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수술을 하지 않는 치료 방법이며 대부분은 '케겔 운동'을 하면 호전됩니다. 여기서 케겔운동이라는 것은 골반저근의 운동 방법인데 출산이나 노화로 인해 늘어진 골반근육을 강화시켜서 여성의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이 성감을 촉진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발표되며 성기능을 향상하는 운동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환자의 증상이나 정도에 따라 다른 치료법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 주로 신경인성 방광의 경우 이러한 치료법을 적용하게 됩니다. 생활 습관 개선에는 카페인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제한하거나 다뇨 시 수분 제한을 하고 골반 근육운동, 바이오 피드백 등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치료에는 방광을 수축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를 처방합니다. 솔리페나신이 대표적인 약물인데 하지만 이 경우에는 방광뿐만 아니라 온 몸의 부교감 신경에 작용하면서 입 마름이나 변비, 시력 저하 인지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방광의 이완을 유도하는 베타 3 효현제를 사용하기도 하지요.
그리고 보톡스 주사라는 것도 있는데 근육의 수축을 방해해서 방광의 최대 저장력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방광확대술이라고 다른 치료가 듣지 않았을 경우에 최후의 보루입니다. 수술적으로 다른 장의 일부를 잘라 방광에 가져다 붙이고 방광 용적을 키워줍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는 이 가져다 붙인 장의 세포가 원래 하던 데로 분비하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알아서 적응해 분비가 줄어들거나 없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요실금의 다양한 치료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중년 여성이 등장하는 기저귀 광고 같은 것들이 바로 이 요실금 관련 광고입니다. 실제로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 있어서 요실금은 사회생활을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골반 기저의 근력 약화로 인한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등에서 수술을 하고 수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골반저근 운동이나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늘 이렇게 요실금의 치료방법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자세하게 설명했는데 조금 의문이 있으시다거나 궁금한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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