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 관련주, 대장주 3종목 정리 (+ SK머티리얼즈)

 차세대 산업에 들어가고 있는 기술력은 현재 정말 다양한 분야에 IOT기술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전장기기와 산업들이 이러한 부분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반도체 소재 관련주, 대장주 3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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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관련주, 뜨거운 감자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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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를 들고있는 남성

 반도체 관련주가 움직이기 시작한 건 2019년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소 부장 업체의 국산화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작년 말 파운드리 발 설비 확장 경쟁이 커지며 반도체 장비 업체 주가가 대폭 상승했는데, 반도체 소재 관련주 중 대장격인 솔브레인, SK머티리얼즈는 저점 대비 2~3배 정도 상승하며 '뜨거운 감자'를 대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올해 5월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방미 일정에 돌입하며 반도체 장비와 소재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테이퍼링과 금리 상승은 성장주의 주가에 부담을 주지만 이날 시장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에 더 크게 반응했습니다. 지난 정삼회담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4그룹이 동행해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한 바 있죠.

 

 이 밖에 한솔 케미컬과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OLED, 배터리 소재를 아우르는 황금 포트폴리오를 갖춘 기업입니다. 또한 3분기에 애플 아이폰 13 등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반도체, OLED 패널, 배터리 생산량이 늘어날 예정인데요. 이 과정에서 한솔 케미컬이 생산하는 고순도 과산화수소와 전구체 판매가 증가하고 배터리용 테이프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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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관련주, 대장주 3 종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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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관련주 뉴스 기사

 반도체 소재 관련주는 세트(TV 및 모바일) 시장의 OLED 침투율 상승, 폴더블 시장 확대, 연성회로기판(FPCB)의 수요처 확대(전장 등) 과정에서 디스플레이 및 인쇄회로기판(PCB) 소재 합성 및 레진 업체들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히려 올해는 대장주인 삼성전자나 SK하닉스보다 중소형주가 훨씬 더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홍남기 부총리는 내년 BIG3 산업에 5조 원 이상 재정을 지원하고 3대 국가전략기술은 하반기 투자분부터 세제 지원을 조기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이러한 BIG3 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을 올해 4조 2,000억 원 수준에서 내년 5조 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하니 반도체 소재 관련주들의 급등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 SK머티리얼즈 (현재가 420,100원)

SK머티리얼즈 주가 그래프

 SK머티리얼즈는 산업용 가스 제조 업체로 1982년 11월 10일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14일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산업 분야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전지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SiH4 등)의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으니 2021년 7월 30일 기준 주가는 420,100원입니다.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681억 원으로 2020년 동기보다 20.4%나 증가하였으며, 매출은 28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23.2% 증가하였고 순이익은 920억 원으로 135.4%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미국의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인 '그룹 14 테크놀로지'와 합작하며 'SK머티리얼즈 그룹 14'를 설립하여, 배터리 핵심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진출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적 개선과 사업 확장 등을 고려하여 SK머리 티얼즈 주가 주식은 목표주가 500,0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제시하였는데요. 또한 2차 전지로 사업을 확대하게 되면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며 2021년 영업이익이 2959억 원으로 2020년보다 26.5%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 솔브레인 (현재가 339,800원)

 

 

솔브레인 주가 그래프

 솔브레인은 2020년 8월 재상장하였으며 분할 전 회사인 솔브레인 홀딩스의 사업 중 반도체 및 전자 관련 화학재료 제조 및 한매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에 유명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 재료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라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솔브레인의 2021년 7월 30일 장 마감 기준 주가는 339,800원으로 전일대비 -1.13% 내려간 주가입니다. 솔브레인의 시가총액은 2조 6758억 원이며 코스닥 순위는 13위인데요. 2020년 말 매출액은 4701억 원, 영업이익은 1040억 원, 순이익 649억 원을 기록하며 솔브레인의 2차 전지 사업이 꾸준히 성장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3) 월덱스 (현재가 26,400원)

월덱스 주가 그래프

 월덱스는 반도체 애칭 공정에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실리콘 부품, 쿼츠 부품, 세라믹 부품 등을 주력으로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2021년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 비중을 보면 실리콘 57.1%, 쿼츠 25.8%, 알루미나 17.1% 인데요. 일본발 수출 금지 이후에 반도체 관련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 업체를 인수한다는 기사가 뜬 적이 있었습니다. TSMC,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인텔의 이러한 행보는 확실히 월덱스에게는 매출 성장이라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공개된 기업리포트를 읽어보면 월덱스의 주가는 확실히 저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 4월, 5개의 공장을 증 성하며 생산력을 극대화시켰고 7월에는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연간 매출액은 무려 500억 원 규모의 공장 2동 증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내년부터 실적 성장을 예상할 수 있는 요소가 되는 것은 충분해 보이며 반도체 시장이 앞으로 더욱더 커질 수 있는 발판은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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