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관련주 대장주, 3종목 완벽 분석 (feat. 현대건설)

 최근 주택 공급을 기존보다 늘린다는 기사들이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40% 증가한 주택공급으로 인해 건설사들의 수주액이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건설 관련주 대장주, 3 종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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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관련주, 열기가 '뜨거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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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빼곡한 도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짧은 기간에 크게 상승하며 관련 시장에서는 공급 확장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다음 대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여·야 할 것 없이 대권 후보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로부터 제일 먼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도 건설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설 관련주들은 올 초부터 이어진 수주 랠리와 함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과 향후 공급 증가에 따른 이익까지 반영되며 주가가 우상향 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델타 변이에 따른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해 해외부문의 비중에 높은 건 설사의 매출 타격이 상대적으로 클 수 있으며 일반 소재 대비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상 공사라는 것이 대면 작업이 필요한 만큼, 집합 금지로 인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타격이 크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잖아요?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상황으로 공기가 연장되는 상황에는 추가적으로 발주처가 보상해주는 절차도 상당히 많지만, 지난해만큼의 극심한 상황이 어려울 경우에는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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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관련주, 대장주 3 종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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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관련 기사

 최근 여·야 대권 주자들이 계속해서 주택공급 확대 공약과 실적 개선에 힘입어 건설주도 급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외면받던 건설주가 오르는 이유는 하반기 업황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유력 대권 주자들이 계속해서 주택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기 있기 때문인데요. 끝없이 고공행진을 하는 집값을 잡기 위해 야권 대선주자들도 다양한 주택공급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한 요 근래 부동산 가격 급등의 사이클도 길어졌는데요. 일반적으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분양물량도 늘어나고 공급 증가로 상승률이 둔화되는데 반면에 최근에는 분양물량도 증가하고 가격 상승률도 오르고 있습니다. 추가로 과거 2015년도 분양물량 52만 호 고점을 찍고 계속해서 하락하다가 2018년도에 저점을 다지고 상승세를 그리는 사이클과 유사한 것 같네요.

 

 

 

1) GS건설 (현재가 45,050원)

GS건설 주가 그래프

 GS건설은 건설업계의 우량 종목 중 하나이며, 20대가 가장 좋아하는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 사업은 건출과 주택을 신축하여 판매하는 것과 각종 사회기반 건설 해외건설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회기반 건설로는 도로 항만 철도 지하시설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본드 콜로 인하여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올해 2분기 실적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엔 주택 부문의 성장과 함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GS건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2조 2,32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2% 줄어든 1,250억 원을 기록했으니 전년 동기 대비 하회하는 수준이긴 하죠.

 

 하지만 수익성이 높아진 주택분양이 3분기부터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은 1조 4,0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수치이긴 하지만, 주택 매출 총이익률은 26.3%로 높은 수익성을 거뒀는데요. 또한 장기 성정에 기여할 주택 분양과 해외 인프라 수주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현대건설 (현재가 54,900원)

 

 

현대건설 주가 그래프

 현대건설 또한 건설업계의 우량종목이며 2020년 건설 도급 부문에서 2위를 달성한 이력과 브랜드 아파트인 '힐스테이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원전을 대다수 시공 진행하였고, 국내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원전 4기도 성공적으로 시공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도 있으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현대건설은 국내 주택 해외 수주 반응이 모두 긍정적이며, 향후 있을 건설 인프라 사업이 확대되었을 때는 높은 수주율을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두에 언급했지만 원전 시공기술 자립도 100%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며, 최근 현대건설 우선주에 대한 유상증자 발표로 인해 우선주 주주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3) 대우건설 (현재가 7,430원)

대우건설 주가 그래프

 대우건설은 철도 도로 등 사회 인프라 건설을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큰 성과라고 한다면 최근 국내 최장 터널 도로인 인제터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선호도가 높은 1군 브랜드 아파트인 '푸르지오'를 소유하고 있으며, 최근 매각으로 인하여 중흥건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었지만 매각이 졸속으로 처리되었고 노조가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2분기 호실적을 예고했지만 마냥 웃을 수 없는 상황이 갖춰진 것이며, 여기에 중흥이 이르면 이번 주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와 인수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인데요. 이로 인해 긴장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며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우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2% 증가한 2조 2,216억 원, 120.7% 증가한 1,791억 원이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공기 지연이 되었고 해외 주요 토목, 플랜트 현장에서 반영한 추가 원가가 올해 반영되지 않고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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