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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장인이다/주식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방법 및 일정 '꼼꼼히' 알아보기 (feat. 중복청약 막차)

by 뉴스속닥 2021. 7. 27.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종목은 어제오늘 청약 신청이 이뤄졌던 '카카오 뱅크'이며, 다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을 종목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크래프톤으로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방법 및 일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퍼위크' 크래프톤 기업분석


크래프톤-로고
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은 2007년 3월에 설립된 기업이며 2017년 야심 차게 내놓은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전 세계 200개국 이상에서 플레이되는 등의 정말 세계적인 인기를 끌며 기업의 가치를 대폭 성장시켰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환대받은 크래프톤의 올해 1분기 매출 중 90%가 넘는 금액이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의 인기가 상당한데요.

 

 2018년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무려 1조 6704억 원, 영업이익 7739억 원, 당기순이익 55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무려 53.6%나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15.4%, 당기순이익은 99.5% 증가했을 만큼 엄청난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게임 업계의 상황과 메타버스 시장이 비교적 좋았던 이유가 있습니다.

 

 영업이익만 놓고 본다면 현재 엔씨소프트나 넷마블을 제치고 넥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크래프톤의 사업구조가 중국의 로열티 비중이 절대적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치우쳐 있는 것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심의 모바일 게임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온라인은 15.9%, 콘솔은 1.9%에 불과하죠.

 

 

 



크래프톤, 공모가 거품 논란?


 하반기 공모주 중 가장 큰 기대를 받았던 크래프톤이 코스피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을 요구받았는데요. 유명한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하고 중복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 느낌의 공모주였기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려 급한 대로 공모가를 10% 낮추는 조치를 취했고 청약일정도 늦춰졌는데요.

 

 이러한 발표가 있기 전에 희망 공모 가격이 책정되며 업계에서는 공모가가 너무 높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장외가보다 낮게 책정되기 마련인데 거의 맞먹는 금액이므로 금액이 비싸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인데요.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긴 하지만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라는 인식이 강하며 거품 논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공모가를 결정할 때에는 기업가치 비교를 위해 선정한 회사 중 '월트 디즈니'와 '위너 뮤직 그룹' 등이 포함되었는데, 그 덕분에 높은 벨류를 적용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에 나오겠지만 PER은 무려 88.8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논란이 되는 기업들을 제외하고 공모가를 다시 산정해 공모가를 10% 낮췄던 것이며 공모 정보는 아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공모 정모 및 청약일정


크래프톤-공모가-정보
크래프톤 공모가 정보

 크래프톤은 다음 달 8월 2일부터 3일까지 청약이 양일간 진행된다는 점과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으로 중복청약이 가능한데요. 많은 물량을 받고 싶으시다면 세 증권자에 모두 중복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증권사 중복이 가능한 마지막 공모주이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중복청약은 불가능합니다.

 

 10주 단우로 공모가 가능하며 50%의 증거금이 필요하기에 최소 청약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2,785,000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청약증거금의 경우 배정 주식대금을 빼놓고 청약이 끝난 뒤인 7월 15일에서 7월 17일에 환불되었고, 다시 말해 15일에 청약한다면 2일 동안 자금이 묶이는 것이기 때문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공모대상 주식수 배정비율
우리사주조합 2,012,046주 20.0%
일반청약자 2,515,058주
~ 3,018,069주
25.0%
~30.0%
기관투자자 5,533,126주
~ 7,545,172주
55.0%
~75.0%
합계 10,060,230주 100.0%

 

 이번에 공모하는 1,000만 주 중 일반청약의 경우 25~30% 정도의 물량이 배정되는데요. 주관사 중에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세 군대 정도를 청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배정물량으로는 미래에셋이 25% 정도로 크레디트스위스 증권과 함께 가장 많은 주식을 배정받았으며 다른 공모주 청약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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