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코에요.
저는 현재 2년 차 직장인이며 현재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점점 나이가 들고 혼자 사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어딘가 모를 외로움과 빈자리, 또는 가끔 공허함까지 느낄 때가 있거든요. 가끔 그렇게 힘든 일이 없었는데도 어딘가 모르게 몸이 축 처진다거나 힘이 들면 몸이 힘들어서가 아닌 마음이 힘들어서 그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처럼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이렇게 급변하는 시대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얻는 마음의 병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마음이 아파서 신경정신과를 방문한다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이 사라지고 마음의 병도 우리가 흔히 앓는 감기처럼 바라보는 시선도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흔히들 연예인 병이라고 부르는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병이건 간에 증상을 느끼거나 확인했을 때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병처럼 마음의 병 또한 방치해두면 곪을 수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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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공황장애란 무엇일까?
공황장애는 극도의 불안감이나 공포감을 느끼는 정신 건강 상태를 의미하며 이와 동반해 나타나는 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얘기하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가 흔히 공황장애라고 얘기하면 '연예인 병'이라고 많이들 기억합니다. 하지만 공황장애는 일반적으로 높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어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은 간혹 분명한 요인 없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 그 사람은 공황장애가 있을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18세에서 25세 정도의 성인의 나이에 발생하지만 적은 확률로 어린이에게서도 공황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이 공황장애를 가질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유전적인 어떤 특징을 가진 사람이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동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첫 아이를 출산했거나 같이 살던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등의 주요 삶의 변화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공황장애 원인은 뭐예요?
우리가 살면서 공황장애가 있으신 분들을 직접 본적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옆에서 한 번이라도 공황장애 환자를 보신 분들께서는 일말의 의심을 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우리가 볼 땐 전혀 위협적인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본인은 죽을 것 같았다는 공포감을 느꼈다고 하신다거나 하면 사실 이해하기 어렵죠. 그리고 우리가 보통 연예인 병이라고 하는데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공황장애의 원인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수면 부족과 수면의 질이 낮다.
수면 부족은 사실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지 않은 건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면 부족은 공황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이고 공황장애로 진단받았을 때 보통 처방받는 약에는 수면제 성분이 함유되어있는 경우가 많죠. 충분한 수면은 불안 증세를 낮춰줄 수 있기 때문에 공황장애로 진단받았을 경우엔 잠만 많이 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면의 질이 안 좋아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깊은 잠을 잘 수 없고 중간에 깨고 다시 잠들고를 반복한다면 자연스레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수면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하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어서 수면제 성분이 들어간 약을 처방받는 것이죠.
두 번째, 잦은 음주 습관을 지녔다.
이렇게 하면 절대 안 된다는 거 다들 아시죠? 극단적인 예시를 찾는 도중에 적절한 게 나오지 않아서 올려두었습니다. 잦은 음주 습관은 수면을 방해하고 공황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음주로 인해 불안한 증세가 감소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은 더 높은 불안 증세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음주를 하고 나면 불안 증세가 감소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점점 공황장애를 촉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병은 잘 알고 잘 대비해야 한다고 어디서 들으신 적 있으시죠?
세 번째, 과한 카페인 섭취 습관을 지녔다.
직장인이라면 출근할 때 커피 한잔, 밥 먹고 나서 커피 한잔은 모두가 인정할 만큼 그야말로 '국 룰'인데요. 굳이 직장인이 아니라더라도 요즘 현대인들에게 카페인 과다 섭취는 일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하루에 한잔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집중력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카페인 하루 섭취량을 초과한다면 공황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직업적 특성상 야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랜 야근으로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였고 그것이 가슴 두근거림이나 어지럼증으로 이어졌던 적이 많습니다. 만약 우연히 이 글을 보셨다면 오늘 하루 카페인 섭취는 조금 줄여보시는 것은 어떤가요?
📌 공황장애 증상은 어떤 것이 있나요?
공황장애 증상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이제부터 말씀드릴 내용을 잘 읽으시고 혹시라도 갑자기 발생했다가 정도가 심해지며 공포가 최고조로 달하는 경우엔 공황발작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공황장애의 치료에는 약물치료나 인지행동 치료 등이 있으니 먼저 증상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 현실적으로 위험이 없음에도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낀다.
B. 맥박이나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며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C. 나 자신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D.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하는 것 같은 숨 막힘이 느껴진다.
E. 오한이 생기며 얼굴이 화끈거린다.
F. 온몸이 떨리며 다리가 후들거림을 느낀다.
G. 구토 증상이 있고 식은땀이 흐른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아니더라도 내가 '미친 사람'처럼 행동할 것 같으며, 불안하고 내 몸이 아닌 다른 사람의 몸과 같은 느낌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황발작의 경우엔 처음 발작을 일으키고 10분 이내에 극한의 상황이 찾아오며 이후에는 점점 줄어들어 30분이 지나면 다시 안정화될 수 있답니다.
정말 남들에게는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공황장애를 겪으시는 분들에겐 정말 길고 긴 터널에 갇힌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도 예상하지 못하는 발작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조금 있으면 잠시 후면 나타날 것 같은 불안 증세와 조급함 또한 공황장애의 증상입니다.
아무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사회에 만연한 질병인 '마음의 병'은 초기에 느끼셨을 경우 빨리 진단을 받아보심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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