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멀티골,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 (+ 뉴캐슬 전)

 지난 2일 울버햄튼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EPL7 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울버햄튼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브루노 라즈 감독은 '정상급 플레이어'라고 극찬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황희찬 멀티골, 앞으로가 기대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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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홈페이지 장식,
뉴캐슬전 멀티골 폭발 황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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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뉴캐슬 황희찬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전에서 '첫 멀티골'을 성공시켰으며, 선제골과 결승골까지 책임지며 울버햄튼의 2대 1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지난달 울버햄튼 데뷔전을 가졌던 황희찬은 그날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고 이후 정규리그 3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한데 이어서 첫 멀티골까지 성공시켰습니다.

 

 황희찬은 뉴캐슬 전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고 최전방 공격수 '라울 히메네스'와 찰떡 호흡을 선보였습니다. 전반 20분 황희찬은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패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파고들어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며, 전반 40분에는 왼쪽 측면을 침투하여 날카로운 땅볼 패스를 찔렀지만 트린 캉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해 도움 기회를 날렸습니다.

 

 

▼황희찬 뉴캐슬전 멀티골 보러 가기▼

 

 그리고 1대 1로 대치 상황이던 후반 13분에 직접 해결사로 나섰고, 이번에도 히메네스가 찔러준 패스를 받아 왼쪽으로 파고든 뒤 날카로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는데요. 사실상 이번 경기에서 두 번의 슈팅으로 두 골을 뽑아낸 '투샷 투 킬'을 했으며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모든 것을 쏟아낸 황희찬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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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감독,
황희찬에 '톱 플레이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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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감독 브루노 라즈

 뉴캐슬 전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황희찬에게 울버햄튼의 '브루노 라즈' 감독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라즈 감독은 경기가 끝난 직후 인터뷰에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했으며,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잘 맞습니다. 우리는 황희찬과 같은 선수를 늘 원해왔습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여 더더욱 기대감을 모았습니다.

 

 이렇듯 황희찬은 올 시즌 팀이 기록한 5골 가운데 3골을 넣으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울 히메네즈가 한 골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한 골은 상대 팀의 자책골인데요. 라즈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은 경기를 즐길 줄 안다. 황희찬은 다른 선수와 마찬가지로 톱 플레이어이며 벤피카 시절부터 지켜봐 온 선수이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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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희찬은 이후 이어진 브렌트포드와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한 이후 토트넘, 사우스햄튼전에 이어 지난 2일 이어진 뉴캐슬 전에서도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은 건데요. 황희찬은 이처럼 전반 20분 만에 라즈 감독의 믿음에 응답했고 라울 히메네즈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희찬은 침투 후 반대편 구석으로 슈팅하며 득점에 성공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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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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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황희찬 선수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의 신인 선수인 황희찬이 전반에 한골, 후반에 한골을 성공시켜 팀이 2:1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하였습니다. 입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이 이렇게 큰 공을 세우면 국내외 언론에서 떠들썩할 이유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며 유럽 5대 리그 중 1위를 차지하는 EPL 리그이니 이미 입증한 듯한데요.

 

 원래 울버햄튼의 에이스 선수는 '트라오레'인데 그는 지난 시즌 통틀어 6골밖에 넣지 못했습니다. 황희찬이 황소라면 트라오레는 코뿔소라 수비들이 겁을 내지만 마무리가 좋지는 못했죠. 그래서 일찍부터 트라오레를 쓰려고 했던 토트넘이 갈수록 의문을 품었고 임대를 해보자 했지만 울버햄튼이 이러한 제의를 거절했다고 합니다.

 

 

 황희찬이 그라운드에 나가 관객들에게 두 팔을 들어 올리며 박수를 유도하는 것을 보며 스타성을 입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멀티골을 넣었지만 아직 부족하며, 카카와 신지의 경우처럼 반짝이는 인기를 얻다 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긴장해야 되겠네요. 카가와 또한 노리치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했지만 결국 쫓겨났듯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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