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

 저는 2년 차 직장인이자 마케터로 일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라는 직업 특성상 SNS를 통해 홍보를 한다거나 물건을 판매하는 업무를 주로 맡아서 진행하고 있어서 그런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어느 정도 팔로워를 늘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런 업무만 주로 진행하다 보면 개인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의 팔로워도 자연스레 많아집니다.

 

 이처럼 우리 현대인들에게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수익 파이프라인의 한 줄기가 되어 많은 돈을 벌어다 줄 수도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80%의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자신의 취미나 일상을 공유하는 어디까지나 소셜 네트워크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수익 목적이 아닌 일상 공유의 목적으로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다른 사람의 삶이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그 대상이 연예인이라면 상관없지만 다툰 친구라던지 차단한 친구, 전 여자 친구라면 인스타그램에서 스토리를 누르기 곤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썸을 타고 있는 상대라면 모든 게시물을 다 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기 싫어 일부러 스토리를 누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처럼 인스타그램에서는 누가 나의 스토리를 보았는지 적나라하게 뜨다 보니 마음 놓고 보기 좀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스타 스토리 몰래보기'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대방의 소식이 궁금해서 인스타그램 조금 구경하는 건데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하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 정말 민감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따라올 수 있도록 상세하게 포스팅할 예정이니 꼼꼼히만 읽으신다면 잘 따라오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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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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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을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모두 알고 계시겠지만 한 번 더 설명하자면 인스타그램 스토리란 24시간 이후에 지워지는 포스트 입니다. 누가 읽었는지 알 수 있으며, 위치나 시간, 투표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좋아요는 할 수 없지만 최근에는 계정 주인이 업로드 시 설정을 한다면 스토리에 댓글을 달 수 있는 기능을 추가되었습니다.

 

 제 주변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이용자의 대다수는 게시물 업로드보다 스토리를 더 활발히 올리는 경우도 잦습니다. 하지만 보통 스토리를 활발히 올리는 사람들은 게시물 업로드도 잦은 편이며 스토리 보관을 설정하게 되면 비공개로 스토리를 계속 보관할 수 있으며, 스토리 하이라이트를 설정하게 되면 해당 스토리가 프로필 포스트 상단에 항상 노출됩니다. 하이라이트 스토리는 누가 봤는지 알 수 없으며 조회수만 늘어나게 됩니다. 예전에는 캡처를 하게 되면 스토리 주인에게 알림이 갔지만 현재는 알림이 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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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비행기 모드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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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하시겠지만 제일 먼저 알려드릴 방법은 '비행기 모드'를 키는 방법인데요. 뭐 사실 다른 사람 게시물이나 스토리 하나 보려고 뭐 이렇게까지 하느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인스타그램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민감한 문제이니 제 글이 상당한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먼저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고 인스타 스토리를 보는 방법입니다. 인스타그램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면서 상대에게 기록이 남게 되는 건데 이를 끊어주면 본인이 봤다는 데이터를 상대에게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방법입니다. 제일 먼저 하실 일은 인스타그램에 접속하고 상대의 계정에 접속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모두 다운로드될 때까지 기다려주면 됩니다. 3분에서 5분 정도 기다려주면 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비행기 모드를 켜주시기만 하면 끝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데이터나 와이파이가 꺼져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주셔야 하며 켜져 있다면, 기록이 남을 수 있으니 꼼꼼히 체크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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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차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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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를 확인한 후 아이디를 차단하고 해당 스토리가 24시간 내에 지워지면 차단을 해지하는 교묘한 방법입니다. 다만 이 방법의 단점은 하루라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스토리를 확인하고 나서 차단하는 과정 동안에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게 된다면 들킬 위험이 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의 스토리를 충분히 몰래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비행기 모드의 경우엔 최신 스토리 하나에서 두 개 정도밖에 볼 수 없지만 차단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업로드된 스토리 모두를 본 후 차단을 해도 모든 기록이 사라집니다. 하지만 하루 뒤에 차단하기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상대방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경우 들킬 위험이 있다는 게 조금 큽니다.

 

 

 

 상대방의 인스타그램에 들어가시면 프로필 우측 상단에 점 세 개를 클릭해서 '차단'을 눌러줍니다. 차단이라는 팝업창이 뜨게 되면 차단을 눌러주시면 손쉽게 차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 뒤 하루가 지나서 스토리가 내려간 이후에 차단을 해제하셔야 합니다. 먼저 차단한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기억하고 계시다면 검색해서 들어간 뒤 프로필에서 '차단 해제'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처럼 이 방법은 차단을 하고 곧바로 해제하거나 상대방의 아이디를 잘 기억한 뒤 정확하게 검색했다면 유용한 방법이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디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까먹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아까와는 조금 다르게 본인의 피드에서 오른쪽 상단 줄 세 개 메뉴바를 눌러 들어가 주면 됩니다. 그리고 설정을 눌러주세요.

 

 

 

화면에서 공개 범위를 눌러 들어가신 뒤에 '차단한 계정'을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차단된 리스트가 떠 있을 텐데 여기서 차단을 해제할 계정을 선택해 '차단 해제'를 눌러주시면 손쉽게 차단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간단한 방법이지만 조금 복잡한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한번 불편하게 알아보면 증거를 남기지 않고 볼 수 있으니 제 생각에는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사생활이 정말 많이 노출이 되고 하다 보니 신상정보 보호에 관해서도 정말 민감하게 대응하고 대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최근에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요.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