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 자취생에게 가-장 무난한 오뚜기 '제육 덮밥' 리뷰 🥩

맑코에요.

저는 오랜 자취 경력 덕분에 자취생을 넘어 자취인 (자취하는 직장인)이 되었답니다. 사실 회사 다니면서는 점심 걱정이 없었는데

요새 코로나 때문에 재택근무가 많아지며 집에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점심값을 매번 지불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서울 점심 메뉴 평균 10,000 양심 있냐)

 

그래서 가장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회사에서 점심값을 아낄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은 바로 '라면'이었습니다. 매번 점심 시간 전에 잠깐 나가서 컵라면을 사왔는 데, 직원분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으면서 꾸역꾸역 라면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만 양과 영양이 전혀 없어 뭐.. 한 달 먹다가 그만뒀습니다. 그다음 해결책으로 찾았던 음식이 바로 (갓)오뚜기 컵밥 (광고없음 내돈내산) 가격 대비 양이나 맛도 괜찮아서 대량 구매해서 먹는 중.. (한 달 식비 절약에 효과적)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먹어본 컵밥 중 가장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컵밥을 소개하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구입처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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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가격이 제일 중요할 터..
GS 편의점 기준 낱개 구매 시 3,500원 2+1 행사 중^^,,

크기는 적당하다. 한손에 딱 잡히는 정도..? 오른쪽 증거사진은 마치 도라에몽 손 같다.

겉보기에는 저 안에 다 조리되어서 있을 것 같지만 아닙니다. 안에 재료가 있으며 이걸 다 섞어서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따라오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한 끼에 520칼로리,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칼로리를 지녔어요. 원래 저는 위장이 조금 큰 편이고 예전에도 다이어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이어트 식단의 기준이 딱 500kcal인데 그 선에서 위태위태하게 지키고 있어요.

 

많이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적다고 생각할 정도의 양입니다. 가격에 비해 이 정도 퀄리티면 나쁘지 않지라는 마인드로 드실 분들에게는 강력하게 추천해요.

 

 

기본적인 조리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 끓는 물 조리 방법 두 가지. 그런데 끓는 물 조리하시는 분들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그만큼, 전자레인지 조리 방법이 편하고 간단하다는 얘기겠지요.

 

 

이렇게 꺼내면 소스와 오뚜기 밥, 그리고 귀여운 스푼이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 걸로 어떻게 먹어하실 텐데 사실 이렇게 늘어납니다. (짱 신기)

 

처음에 이거 잘 못하시는 분들 계시리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내용물을 넣어 쉐이킷 해주면 안 되고 전자레인지에 넣기 전에 오뚜기 밥그릇으로 덮어 전자레인지에 넣어주면 됩니다. (안 그럼 폭발함 ㄹㅇ)

 

귀엽다. 하지만 폭발 할까봐 무섭다.

이때 정말 조심해 주셔야 하는데 잘못 씌우면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헌데 저는 한 번도 폭발하는 걸 본 적 없습니다.

 

데워진걸 쉐이킷 쉐이킷해서 비벼주고 먹으면 됩니다. 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의 맛이나 양념도 전체적으로 다 무난했으나.. 솔직한 심정으로는 정가 주고 사 먹기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컵밥만 먹기 부족하고 컵밥에 야채나 치즈 등등의 메뉴를 첨가해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자취인들에게는 점심값 줄이는 마법의 아이템인 건 분명함..ㅎ

 

사실 이 컵밥을 편의점에서 사면 분명 비싼 게 사실이니 대량 구매하여 구비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 말고도 컵밥을 먹으면서 식비가 굉장히 줄었습니다.

 

구매처는 여기, 링크 걸어두었으니 알아서들 구매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개당 890원이고, 12개 정도면 저렇게 저렴하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답니다. 이렇게 절약해야 돈 좀 모으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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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오늘 오뚜기 컵밥 제육덮밥을 먹어보고 정말 솔직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저는 맛과 양에는 불만이 있으나 가성비에는 너무 만족하여 사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판단은 여러분 몫.

 

오늘 포스팅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