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평가 우량주 3선 (+ 2021년 5월 기준.zip)

 

 요즘 배우자를 선택할 때 '저평가 우량주 같은 남자를 만나라'는 말이 있는걸 다들 아시나요? 피식하셨다면 아마 주식을 하고 계신 분이라 어림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평가 우량주란 쉽게 말하자면 실질적인 가치보다 다소 낮게 이른바 절하된 평판을 받는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내 저평가 우량주 3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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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 종목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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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의 뜻부터 알고 가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 있지만 저평가라는 단어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합니다. 평가가 낮다고 하더라도 그만큼 효율이 좋지 못한 게 아닌 현재 가지고 있는 가치가 실질적인 가치보다 다소 낮게 평가를 받는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저평가 우량주'라는 것은 경영 내용이나 사업 안정성이 좋고 수익성이나 배당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실제 상품은 호평을 받아 마땅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인해 낮은 평가를 얻고 있는 고 가치 주식을 뜻합니다.

 

 고가치 주식으로 평가되는 부분에는 상당히 많은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상품보다 얼마나 수익성이 높은지, 기업 자체의 재무는 얼마 되는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지 등등의 고려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요. 사실 말씀드린 사업의 규모뿐만 아니라 부채 등의 비율까지 판단하게 되어 주식을 처음 접한 분들은 상당히 어려워할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저평가 우량주 종목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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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 종목은 어떻게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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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우량주 찾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빠르게 저평가 우량주 종목을 추천받고 싶은데 빨리 추천해주지 않아 답답하신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글 또한 한 개인의 분석을 통한 글이기에 참고 정도만 하시길 바랍니다. 저평가 우량주 종목을 고르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건 매수하려는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요소 3가지를 잘 보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 첫 번째, 수익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가?
• 두 번째, 기업의 자산이 있는가?
• 세 번째,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가?

 앞서 설명드린 세 가지 요소 중에서도 수익 가치를 최고로 보셔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기업은 이익과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니 말이지요. 제가 저평가 우량주 종목을 고를 때 가장 먼저 체크하는 것은 ROE 즉, 가진 자본에 비해 이익을 많이 내고 있는 기업을 체크하고 매수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평가 우량주 찾는 법, 1분 만에 저평가 우량주 공부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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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기준 저평가 우량주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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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5월, 저평가 우량주 종목에도 변화가 생겼다.

 작년과 올해 초까지 전망이 좋은 기술주 위주로 성장을 했다면 올해 하반기에는 탄탄한 실적이 받쳐주는 경제성장과 물가상승 수혜주들이 강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외국인과 기관들 자본이 투입되는 종목 리스트들을 보고 있으면 기간산업과 금융주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철강, 금융, 유통, 소비주 중심에 실적이 받쳐주고 있는 기술주의 성장이 예상되며 아래는 2021년 5월 기준 저평가 우량주 5선이며 참고 정도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건설 관련주 '현대리바트'

저평가 우량주 첫 번째, 건설관련주 현대리바트

 얼마 전 정부에서 주택공급 관련해서 일정을 발표하기 전부터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건설 관련주 '현대리바트'는 동일 업종에 비해 시가총액도 저평가되어있습니다. 차트상으로 3월 코로나로 인해 빠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저점을 유지하며 잘 버티고 있네요. 사실 코로나 이후 엄청난 거래량으로 인해 상승한 후 조정을 준 뒤 횡보 중이며 다음 실적이 나오는 5월까지는 저점을 잘 매수한 뒤 모아 보면 정말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재무제표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영업이익에 대비해 시총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저평가 우량주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일주일 안에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를 푼다고 하였으니 현대리바트도 뒤를 이어 갈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매수한 종목이라 천천히 가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2) 철강산업 깡패 '세아베스틸'

저평가 우량주 두 번째, 철강산업 깡패 세아베스틸

 앞서 말씀드린 건설 관련주 말고도 코로나 이후 철강 산업이 호황을 볼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세아베스틸의 경우 작년에는 33억 적자를 봤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1,117억이며 순이익으로만 690억 정도가 예상됩니다. 세아베스틸의 PER은 올해 예상 실적의 10배 정도이며 PBR은 0.42네요. 사실 철강주의 경우에는 생산 공장 등의 부동산 자산이 핵심 기술이니 PBR을 보는 것이 더 정확한데 최근 외국인들이 13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전부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3) 시총 2위의 기업 '한국 금융지주'

국내 시가총액 2위, 한국금융지주

 한국 금융지주의 PERdms 6.11배 2021년 실적을 대입해보면 5.5까지 내려갑니다. 2020년 순이익 8,600억에 올해 순이익 예상 수치가 1조 1,449억 원 정도네요. 게다가 온라인 은행의 게임 체인저라고 볼 수 있는 카카오 뱅크 상장 수혜주이며 약 30%가량의 지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업 실적만 보더라도 주가 상승 및 배당금 이익마저 더해져 복리로 가지고 있기 좋네요.

 

 특히 IPO 열풍의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이기도 하고 현재 카카오 뱅크의 상장이 가시화되며 지분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또한 IPO 시장 활성화로 인해 IB 부문의 실적 호조도 기대됩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뱅크 7월 상장이 예상되고 보유지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 예측한 만큼 매수하기는 딱 좋은 종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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