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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백신 예약 홈페이지, 성공률 높이는 Tip

by 뉴스속닥 2021. 6. 14.

 

 지난 6월 4일부터 잔여 백신 예약에 대한 일부 정책 변화가 생겼으며 잔여 백신을 원하는 많은 30~50대의 접종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잔여백신 예약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 할 만큼 어렵고 네이버와 카카오에 접속할 때마다 매번 '없음'으로 뜨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잔여 백신 예약 홈페이지 및 성공률을 높이는 Tip'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잔여 백신이란 뭘까?


백신을-접종하는-남성
백신을 접종하는 남성

 잔여백신은 현재 접종이 가능한 잔여 백신량 정보만을 질병관리청을 통해 카카오톡과 네이버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접종 대상자가 사전 예약을 한 후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방식이며 백신 접종을 하는 병원에서는 예약 인원에 맞춰 백신을 준비하지만, 당일 예약자가 접종을 취소하거나 나타나지 않은 경우 생기는 '노쇼' 잔여 백신을 의미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에 1병 기준 약 10명 정도가 접종이 가능하며, 만약 10명이 예약했는데 2명이 당일 나타나지 않았을 경우 나머지 분량은 폐기 등의 수순을 거치게 됩니다. 보통 백신은 개봉 후 6시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백신이 노쇼로 폐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예비명단'을 활용하도록 했고, 이름을 올려두면 예비명단에서 접종 대상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예비명단을 활용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 문제가 있는데, 접종 대상자가 아닌 사람이 미리 접종을 받으려면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직접 찾거나 전화를 걸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했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매끄럽게 운영되지 않았고 접종을 받으려는 분들은 예약자 명단에 이름이 있어도 가능 여부를 알 수 없어 답답함을 호소했었습니다.

 

 

 



잔여 백신 대상자


잔여-백신을-찾는-여성
잔여 백신을 찾는 여성

 잔여 백신 대상자는 만 3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맞을 수 있으며, 만 30세 이하 (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성인, 어린이, 청소년들은 잔여 백신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전 접종 예약 또는 접종 이력이 없는 분들이 신청이 가능하고 4~6월(1분기)에는 고령자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이어나간다고 합니다.

 

 노인 복지 시설을 이용 또는 종사하는 인원, 65세 이상 고령자들을 우선으로 하여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중 1분기에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 장애인 또는 노숙인 시설에 있는 사람들이 2분기 대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7~9월까지인 3분기에는 20대 또한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3분기에는 성인 50~64세부터 군인, 경찰 등 사회 기반시설 종사자까지 접종할 수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4분기인 10월부터 12월에는 모든 사람이 접종받을 수 있으며 1~3분기에 백신을 맞지 않은 미접종자나 백신을 다시 접종하기로 한 재접 종자, 2차 접종자들까지 남아있는 인원 모두 백신 접종 자라고 합니다. 이 기간을 고정된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상황과 물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위와 같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잔여백신 예약 방법, 성공률을 높이는 Tip


휴대폰을-하고있는-여성
휴대폰을 하고있는 여성

 잔여백신 예약 방법은 총 세 가지가 있는데 '네이버 알림을 통한 예약', '카카오톡 알림을 통한 예약', '병원 직접 통화 및 대기 명단 올리기' 등등이 있습니다. 경쟁률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잔여 백신 대상자라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잔여 백신을 성공적으로 예약하는 노하우를 꼭 숙지하시길 바라며 네이버와 카카오로 나눠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네이버 알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네이버-잔여-백신-예약
네이버 잔여백신 예약

 네이버에 잔여백신으로 검색한 후, 초록색 버튼 '잔여백신 예약신청'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지도에 현황에 뜨게 되고 잔여 백신 조회가 가능한데 만약 아래처럼 숫자가 떠 있다면 바로 클릭하여 예약을 해주면 되는데, 대부분 0으로 표시되어 있을 것이며 현재 어느 지역이든 잔여 백신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서둘러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잔여-백신-예약-방법
네이버 잔여 백신 예약 방법

 

 이처럼 잔여백신이 얼마 남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중 근처 병원을 선택해 '알림 신청'을 클릭해 줍니다. 알림을 신청할 수 있는 병원은 최대 5곳이며 해당 병원에 여유 백신이 생겼을 때 네이버 톡톡을 통해 알림을 보내주게 됩니다. 톡톡을 통해 알림이 오면 '지금 신청하기'를 누르고 본인인증을 해 예약을 하거나 네이버 인증서가 있는 분들은 별도의 인증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2) 카카오 알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카카오-잔여-백신-예약
카카오 잔여 백신 예약

 카카오 알림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방법으로는 먼저 카카오톡의 # 버튼을 통해 들어가면 '잔여백신'을 눌러 들어가면 됩니다. 여기서 접종은 무조건 아스트라제네카만 신청이 가능한데 예약 완료 후 방문 마감 시간까지 방문하지 않는다면 예약을 불가능합니다. 고로 모든 내용을 확인하셨다면 아래에 체크 표시를 하고 '잔여백신 조회하기'를 눌러주면 됩니다.

 

 여기서 카카오 인증서를 통해 본인인걸 확인해 주셨다면 접종 가능한 물량을 바로 알아보거나 그 의료기관에 새로 들어오면 알림 설정이 가능합니다. 수도권 거주자들의 경우에는 잔여 백신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보급이 끊기다시피 하다 보니 잔여 백신 신청이 여간 쉬운 게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잔여 백신 예약 신청의 성공률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요?

 

3) 전화예약을 통한 잔여 백신 예약

 

 

전화를-거는-남성의-손
전화를 거는 남성의 손

 앞서 소개해드린 방법은 접속할 때마다 늘 '없음'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잔여 백신 예약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닌데요. 그런데 잔여백신 예약은 전화예약으로 신청하는 것이 오히려 더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변화할지 모르겠지만, 노쇼여분이 생긴다면 앱으로 등록하기 전에 전화 예약을 한 사람들에게 더 우선권을 준다고 합니다.

 

 예진표 작성 후, 의사와 짧은 면담이 끝나고 바로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2차 접종도 날짜도 문자로 받을 수 있는데 서두에 언급한 것처럼 만 60세 이상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네이버와 카카오보다 훨씬 성공률이 높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쿠브(COOV) 앱을 통해 예방접종 증명서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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