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비를 책임지는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 명문의 나폴리로 이적하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반응 또한 상당히 뜨거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김민재 나폴리 오피셜, 현지반응·계약기간·이적서사 및 주급, 연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민재 나폴리 오피셜
어젯밤 이탈리아에 도착하여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김민재는 이탈리아의 명문팀 나폴리로 이적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사실상 아시아 수비수 에게는 큰 금액을 지불하게 되었는데, 토미야스를 넘는 이적료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되었습니다.
나폴리라는 팀은 사실상 지난 시즌 세리에 A 리그 3위를 차지하였고,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냈는데 우리나라의 '황인범'의 이적이 기정사실화 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가 챔피언스리그 예선을 통과한다면 사실상 손흥민까지 우리나라 선수 3명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김민재 나폴리 공식 오피셜
우리나라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와 나폴리의 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은데, 계약기간은 보장 3년에 옵션 2년 그리고 4500만 유로(약 598억 원) 바이아웃 조항도 삽입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선수 중 한국인 3호 이탈리아 세리에 A 진출 선수가 되었고, 가장 최근에는 이승우 선수가 있었습니다.
김민재는 지난 26일 로마 메디컬 센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고, 나폴리가 전지훈련 중인 카스텔 디 상그로에 합류했습니다. 김민재의 탁월한 체력과 폭발력을 과시하며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하여 전훈지에서 최종 사인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연봉 및 주급 내용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의 이적료는 2000만 유료이며 한화 267억 원, 연봉은 250만 유료(약 33억 원)입니다. 계약 조항에 따르면 4500만 유료(약 6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되어, 나폴리가 김민재를 영입하기 위해 전 소속팀인 페네르바체에 1950만 유료(약 260억 원)를 이적료로 지불했습니다.
김민재는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 팀에 합류해서 매우 행복합니다. 곧 다시 만나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페네르바체 팀 팬들에게도 작별 인사를 건넸는데 "갑작스러운 이탈을 알리게 되어 죄송하고 페네르바체는 디딤돌이 아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재 나폴리 계약기간
김민재의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의 조건을 자세히 공개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폴리와 기본적으로 보장 3년, 옵션 2년 등의 최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나폴리는 사실상 첼시로 이적한 '쿨리발리'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함입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3위의 나폴리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터키 리그에서 뛰던 김민재는 유로파리그를 경험해 봤지만 유럽 무대에 진출해 한 시즌만에 5대 빅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입니다.
이전의 김민재는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에 입단하여 곧바로 주전급 센터백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세리에 A 3위를 차지하여 챔스에 진출한 나폴리가 쿨리발리의 빈자리가 상당히 허전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김민재 나폴리 이적 서사
예상된 이적이라고 어느 누구도 얘기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이적'이었는데, 김민재 선수는 이날 나폴리의 캠프에 곧바로 합류하여 테스트 매치를 위한 훈련에 참가하였습니다. 사실상 나폴리는 김민재의 영입에 진심이었는데, 라우렌티스 회장까지 나섰고 바이아웃 금액까지 지불하며 스타드 렌까지 뿌리쳤습니다.
세리에 A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김민재는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켜준 페네르바체에 감사함을 드러냈습니다. 김민재는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페네르바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쳤고,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가야 한다는 것이 슬프지만 축구 인생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김민재 이적이 어려웠던 이유
사실상 김민재의 이적이 어려웠던 이유는 그가 너무 실력 있는 센터백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리그 1의 렌과 이탈리아 세리에 A가 김민재에 직접적인 관심을 드러냈고, 렌이 이적료를 인상하고 베이징 궈안 시절 김민재의 스승인 브루노 제네시오 감독이 렌의 사령탑에 있던 것도 선택의 큰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폴리는 여전히 김민재 영입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구단의 회장이 감독에게 직접 김민재를 데려오겠다는 약속까지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나폴리가 렌으로부터 김민재를 가로채기 위해 최소한 렌보다 많은 이적료를 지불해야 됐던 상황입니다.
김민재 주전 경쟁 전망
김민재가 나폴리에 입성하기 때문에 '아미르 라흐마니' 선수와 함께 센터백 듀오를 이룰 것으로 전망됩니다. 라흐마니 선수는 지난 시즌 쿨리발리와 함께 철벽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사실상 없어서는 안 될 중추적인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주전 경쟁 상대자로는 '주앙 제주스' 선수와 새로 영입된 '레오 외스티고르'선수가 있는데, 제주스는 왼쪽 풀백과 센터백이 동시에 가능한 지난 시즌에도 유틸리비 백업 요원으로 활약한 선수 입니다. 외스티고르 선수는 키는 작지만 몸싸움도 좋고 태클도 잘하는 유망한 센터백입니다.
김민재와 쿨리발리 비슷한 점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첼시로 이적하는 '쿨리발리' 선수를 대체할 센터백 자원으로 영입된 것입니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8년 정도를 뛰며 세리에 A의 월드클래스 센터백으로 군림했는데, 이번에 첼시로 이적하면서 나폴리 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김민재와 쿨리발리는 사실상 강점이 상당히 비슷한데, 나폴리는 윙백이 전진해서 수비 라인을 올리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는 팀인데 상대 역습에 대응할 수 있는 발 빠른 선수가 필요합니다. 이 것이 쿨리발리가 하던 역할인데 김민재 또한 페네르바체에서 혼자 뒤에 남아 수비를 했지요.
이렇듯 이전의 쿨리발리와 김민재의 수비적인 성향이 비슷하기 때문에 나폴리가 김민재를 데려온 것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김민재는 이제 이탈리아에서 '로멜로 루카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두산 블라호비치' 선수를 상대해야 하는 숙제를 껴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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