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지옥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전 세계 넷플릭스 콘텐츠 시청순위 1위에 오르며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고, 실제 관련주로 꼽힌 기업들의 주가도 콘텐츠 공개 이후 많이 뛰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넷플릭스 지옥 관련주, 대장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관련주 알아보기 전,
드라마 '지옥'은 어떤 드라마?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은 현재 전 세계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이와 함께 관련주들도 급등하고 있는데요. 먼저 지옥이라는 드라마의 스토리는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지옥의 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빼앗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일어나며 벌어지는 사회적인 혼란을 그렸는데, 여기서 사이브 종교단체 새 진리회와 진실을 밝히려는 이들의 사투가 그려졌죠.
미생이나 DP가 그러했듯 지옥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며 영화 '돼지의 왕', '부산행' 등을 연출했던 연상호 감독이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함께 지옥의 원작 웹툰을 집필했고, TV 프로그램 연출과 각본을 맡았는데 현재 한국을 비롯하여 벨기에, 홍콩, 자메이카,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2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BBC는 오징어 게임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지옥은 이미 치솟고 있는 한국의 TV 영화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보았는데 어느 정도 적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 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인하여 관련주도 강세를 보인 바 있는데 대표적인 수혜주로 버킷 스튜디오는 지난 12일 7,170원까지 오르며 두 달 만에 160%가 급등하였습니다.
드라마 지옥 관련주,
대장주 Top 3 종목 정리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이 예상외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이 급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옥 관련주는 대표적으로 '제이콘텐트리, 아이오케이, 스튜디오 드래건,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덱스터'등이 꼽히고 지옥은 손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했기 때문에 대표 지옥 관련주로 꼽히고 있으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또한 아이오케이의 경우에는 '지옥'에 출연한 배우인 김현주의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관련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시각 특수효과(VRX) 업체인 덱스터는 '지옥'에서의 색 보정 작업에 참여했기 때문이며 덱스터는 지난 8일부터 9 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여 이 기간 동안 103%가량 폭등했는데 자세한 정보는 아래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제이콘텐트리 (현재가 69,900원)
지옥의 제작사는 클라이맥스 스튜디오라는 곳인데 아직 비상장 회사이기 때문에 주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지분의 95%를 보유한 JTBC 스튜디오 역시 비상장회사이며, JTBC 스튜디오가 제이콘텐트리의 자회사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 지옥의 관련주로 연결되고 있고 다시 말해 지옥 관련주 1위는 제이콘텐트리입니다.
제이콘텐트리는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데 올해 8월 DP의 엄청난 성공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기존과 다른 다양한 시도와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디즈니 플러스 OTT 서비스를 오픈하며 넷플릭스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양쪽 모두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제이콘텐트리에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2) 아이오케이 (현재가 1,940원)
아이오케이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진기주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연예기획사인데요. 최근 문화 및 콘텐츠의 국가 간 교류가 증가하고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과거 국내 활동에만 한정되어 있던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 활동 또한 해외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지옥에 출연한 '배우 김현주' YNK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관련주로 선정되었습니다.
2015년 12월 아이오케이 컴퍼니로 흡수합병하였고 합병 후에는 상호를 포인트아이에서 아이오케이컴퍼니로 변경했는데요. 시가총액이 작은 게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시가총액이 적기 때문에 아무래도 테마주와 엮이면 변동이 크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시총이 1천억 원대이기 때문에 다른 회사에 비해서는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덱스터 (현재가 43,450원)
덱스터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영향으로 가장 주가 상승 폭이 큰 회사입니다. 작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최저가 5,000원 정도에 있던 회사이지만, 현재는 최고가 43,450원을 달성했고 소폭 하락했지만 그럼에도 3만 원 중반의 주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2021년 11월 21일 기준하여 현재가는 43,500원을 머물고 있는 종목입니다.
덱스터는 2011년 설립된 회사로 영화와 CF, MV 등의 모든 영상 전반의 시각 특수효과를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다시 말해 시각 특수효과 제작으로는 국내 1위라고 할 수 있는 강력한 회사라 할 수 있고 영화 제작 외에도 수익성이 높은 테마파크나 드라마, 게임 등으로 매출을 다변화하는 중인 회사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덱스터의 주가 상승이 비하여 매출액은 작은 편인데 현재 매출액은 5백억 원이 안 되는 규모입니다. 산업의 규모가 아무래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되며 회사가 언급했듯 확장을 도모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좀 더 기대해 볼만 하다고 생각하며 이미 주가가 많이 상승했기에 좀 더 기대해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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